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천국의 결정적 조건은 하나님의 임재이다.

여호와의 말씀에 시온의 딸아 노래하고 기뻐하라 이는 내가 임하여 네 가운데 거할 것임이니라”(2:10).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이 찬송가는 광산 지하 갱도에서, 감옥에서 환경과는 상관없이 크리스천이 공통으로 고백하는 경험이다.

 

미국인 친구 중에 억만장자의 아들이 있는데 나의 부모는 내게 별장과 돈과 출세와 교육 등 모든 것을 다 주었으나 사랑은 주지 못했다.” 고 했다. 그의 부모는 이혼하여 서로 미워하며 황폐한 생활을 했기 때문이다.

 

사랑이란 추상적인 것이 아니라 예수가 내 속에 사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살 수만 있다면 무인(無人) 고도(孤島)인들 어떠랴. 주님은 비록 육체로 나와 같이 못할지라도 성령으로 내 속에 거하사 내 부모와 처자와 친구가 나를 버려도 영원토록 나를 떠날 수 없는 분이다.

 

그와 나는 오다가다 만났거나 혈육으로만 맺어진 자연 관계가 아니다. 골고다 가상(架上)에서 그는 나를 신부로 삼으셨다.

~김준곤 목사의 예수칼럼 중에서~

조회 수 :
664
등록일 :
2014.07.18
13:17:18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138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2 이요셉소장이 말하는 웃음 10계명 2014-09-03 529
61 주여감사합니다. 2014-08-21 627
60 죠지 버나드 쇼의 묘비명 2014-08-13 812
59 성장하는 사람의 특징 2014-08-03 613
58 크리천의 고독 2014-07-29 670
57 아무도 이렇게 말한 일이 없다 2014-07-23 623
» 나는 주님의 집, 주님의 신부 2014-07-18 664
55 진정한 배려 2014-07-18 709
54 약점을 극복하면 '장점' 2014-07-01 779
53 사랑하며 살리라 2014-06-27 867
52 죽기 전에 가장 많이 하는 후회 TOP 5 2014-06-27 804
51 우리는 길 떠나는 인생 2014-06-03 911
50 사랑과 용기를 주는 아름다운 말들 2014-05-29 945
49 어버이주일 미사리에서~ 2014-05-16 1450
48 어린이를 위한 기도 2014-05-07 936
47 아름다운 관계 2014-05-02 889
46 주님이시여!!! 2014-04-20 924
45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2014-04-18 942
44 천 국 2014-04-09 990
43 모두가 바라는 것은 2014-04-01 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