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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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의 천재 니콜로 파가니니가 죽을 때,
그는 자기의 명기 바이올린을, 고향인 이태리 제노바에 기증했다.
단, 단서는 ‘아무도 이 바이올린을 연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좋고 천문학적으로 값비싼 명기(名器)라도,
사용하지 않으니까, 세월이 지나자 모두 다 망가지고 말았다.
우리는 귀한 것을 몸에 간직하고 있는데, 바로 ‘주님께 받은 사랑’이다.
십자가에서 보배로우신 피 흘려 나를 구해주신 ‘그 사랑’이다.
그러나 그것을 이웃들에게 사용하지 않으면... 다 변질되고 못쓰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사랑의 고백을 해야 하고,
사랑의 노래를 불러야 한다. 특별히 내게 해를 끼치고,
내게 나쁜 말을 했던 사람들까지도,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내 가치value와 질이 점점 떨어질 것이다.
~냉수 한 그릇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