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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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아일랜드 여왕호가 침몰했을 때 승객 중 구세군 사관 백 삼십명 가운데 백 구 명이 사망했는데 익사체(溺死體)에는 구명대를 입은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들은 모두 구명대를 양보하고 대신 죽어준 것이다. 제임스 칼비트가 야만인 지역에 선교사로 가려고 영국 상선에 승선했는데 선장이 거기 가면 죽으러 가는 길이라 했더니 “나는 이미 여기 오기 전에 죽은 사람입니다.”했다.
노예가 아니면 갈 수 없었던 토마스 섬에 노예 신분을 자청해서 간 선교사도 있었다.
격리된 나환자 수용소에 그리스도 사랑의 사신이 되어 갔던 다미엔이 나환자들에게 “나의 형제 자매” 라고 부를 때는 거리감이 있더니 나환자가 되어 “우리 나환자들” 이라고 부를 때 그는 우리 죄와 죽음의 위치에 대신 서 주신 예수님과 하나 될 수 있었다.
우리는 이미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 위에서 죽은 사람들이다(갈 2:20). ~예수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