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미모와 젊음과 교양과 품격(品格)의 상징 같은 영국의 한 명문 귀족 부인이 실성해서 완전히 과거의 기억을 상실했다.

이름도 주소도 모르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망각한 채, 집을 나가 떠돌이 여자 거지 신세가 되었다. 먼 지방으로 걸식하며 떠돌아다니면서 뭇 남자의 희롱과 짓밟힘을 받았다.

 

드디어 악한 남자가 성노(性奴)처럼 데리고 살면서 갖은 학대와 주림과 매를 맞으며 사는 동안 옛 교양은 사라지고 성노 신분의 제2(第二)의 습성이 몸에 배면서 아무도 없으면 훔쳐 먹는 버릇도 익혔고, 매 맞으면 한번만 살려 달라고 울며 애걸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귀족 남편이 그 아내를 찾아냈다. 집에 데려왔으나 남편도 옛 자신도 까맣게 잊어버린 이 가엾은 아내는 음식을 훔쳐 먹다 들키거나 옛날 자신의 옷을 입어보다 들키면 주인님 한번만 용서해 달라고 손을 싹싹 비볐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이 여자(女子)처럼 잊고 있다. 크리스천은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사는 사람들이다. ~예수칼럼 중에서~

조회 수 :
433
등록일 :
2016.02.17
15:37:28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3247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