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묘한 기생 습성을 가진 생물들을 생각해 본다.

 

인체(人體)에 기생하는 각종 기생충과 암세포가 있는가 하면

벌집에 알을 까는 웽벌 그 유충은 벌의 유충을 모조리 잡아먹는다.

 

아프리카의 정글에서 기생하는 교살목(絞殺木)은 칡덩굴처럼 큰 나무를 휘감고 햇볕을 차단하며 뿌리는 주목(主木) 주변의 영양을 약탈하기 때문에 정글의 교살자(絞殺者)로 알려져 있다.

 

남아프리카의 마여초(魔女草), (Witch Weed)는 빨간 꽃을 피우고 오십만 개의 먼지같이 작은 씨를 맺는데 20년을 땅 속에 잠복해 있다가도 이웃에 나무만 자라면 잠에서 깨어나듯 갑자기 뻗어 가서 그 나무에 붙어 퍼지고 거머리처럼 수액을 빨아 마침내 주목(主木)을 고사(枯死)케 한다.

 

죄악의 씨앗들은 인간의 몸 속에 의식 속에 잠복해 있는 기생균이요,

교살목과 같이 조건과 기회만 주어지면 인간을 교살 고사시키려 한다. 예수의 피가 살충제요, 혈청(血淸)의 면역 백신이다.

 

성령의 불로 태워 버리자. 말씀으로 거룩하게 하자(17:17). 우리의 무의식 속에까지 죄악균이 발붙이지 못하게 하자.

~예수칼럼~

조회 수 :
459
등록일 :
2016.03.17
11:28:17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3749
List of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