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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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갈보리 교회 목사님이셨던 존 알. 스트레이턴 박사의 간증에 의하면 자기가 목사가 되고 일생 기도하는 사람이 된 것은 신학교 교수 탓도 아니요, 부모님 탓도 아니요, 자기 집에서 일생 유모와 가정부 노릇을 흑인 밀리 아주머니 탓이었다고 합니다.
자기가 어렸을 때 어느 날 밤에 아이들과 밀리 아줌마가 거하는 오두막에 몰래 가서 아줌마를 놀래 주려고 갔다가 아주 신선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아이들이 오두막 창으로 몰래 들여다보았을 때 밀리 아줌마는 혼자 침대 옆에서 열심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줌마의 기도 내용이 자기 가정을 위해서였습니다. 병원에 입원해 있는 자기 엄마와 자기들의 이름을 차례로 열거하면서 기도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은 놀래 주려던 모든 것을 거두고 집으로 돌아와 무릎을 끓고 기도했고 침대에서 흐느끼며 잠이 들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도 종종 이렇게 기도하는 흑인 아줌마의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으며 자라서 마침내 목사가 될 수 있었고 기도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간증하고 있습니다.
~감동 글 모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