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4일 동안 굶은 사자가 드디어 작은 토끼 한 마리를 낚아 챘습니다. 그 때 그 토끼가 한 말,
“이것 놔, 쨔샤!”
그러자 순간 어리둥절해진 사자가 그만 토끼를 놔 주고 말았습니다. 밤새 생각해 보니 수치였습니다. 다음 날 다시 숲에 나가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여 뒷발을 잡아챘습니다. 그러자 그 토끼 왈,
“어허, 나야 짜사!”
아뿔사, 어제 그 토끼였습니다. 충격에 싸인 그 사자는 어안이 벙벙해져서 그 토끼를 또 놔주었습니다.
그 밤 사자의 체면과 자존심이 상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며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내일은 어떤 토끼가 걸리더라도 결코 놔주지 않으리라!”
그런데 그 다음 날 잡은 토끼는 다행히 어제 토끼 녀석이 아니어서 낼름 잡아 먹으려고 할 순간,
그 토끼의 짧은 한마디에 사자는 큰 쇼크를 먹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소문 다 났어, 짜사!”
환경과 사단이 엄청난 세력으로 우리를 우겨싸더라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성도님과 함께하십니다. 하나님만은 그 상황, 그 세력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제 성도님은 그 분의 이름과 권세를 의지하며 이렇게 외치면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이것 놔!... 나야!... 소문 다 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