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4일 동안 굶은 사자가 드디어 작은 토끼 한 마리를 낚아 챘습니다. 그 때 그 토끼가 한 말,

이것 놔, 쨔샤!”

그러자 순간 어리둥절해진 사자가 그만 토끼를 놔 주고 말았습니다. 밤새 생각해 보니 수치였습니다. 다음 날 다시 숲에 나가 토끼 한 마리를 발견하여 뒷발을 잡아챘습니다. 그러자 그 토끼 왈,

어허, 나야 짜사!”

아뿔사, 어제 그 토끼였습니다. 충격에 싸인 그 사자는 어안이 벙벙해져서 그 토끼를 또 놔주었습니다.

그 밤 사자의 체면과 자존심이 상하여 잠을 이루지 못하며 굳게 다짐하였습니다. “내일은 어떤 토끼가 걸리더라도 결코 놔주지 않으리라!”

그런데 그 다음 날 잡은 토끼는 다행히 어제 토끼 녀석이 아니어서 낼름 잡아 먹으려고 할 순간,

그 토끼의 짧은 한마디에 사자는 큰 쇼크를 먹고 그 자리에서 죽고 말았다는 것입니다.

소문 다 났어, 짜사!”

 

환경과 사단이 엄청난 세력으로 우리를 우겨싸더라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성도님과 함께하십니다. 하나님만은 그 상황, 그 세력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이제 성도님은 그 분의 이름과 권세를 의지하며 이렇게 외치면 믿음대로 될 것입니다.

이것 놔!... 나야!... 소문 다 났어!”

 

조회 수 :
442
등록일 :
2016.06.03
11:38:04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398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142 그 넉넉함이~ 서종율목사 435     2016-07-09
 
141 P 형의 고백을 유추해 보며 ~~ 서종율목사 379     2016-06-30
 
140 6월의 향기 서종율목사 411     2016-06-24
 
139 내 아내는 어디로 갔는가? 서종율목사 431     2016-06-10
 
» 소문 다 났어~~~!!! 서종율목사 442     2016-06-03
4일 동안 굶은 사자가 드디어 작은 토끼 한 마리를 낚아 챘습니다. 그 때 그 토끼가 한 말, “이것 놔, 쨔샤!” 그러자 순간 어리둥절해진 사자가 그만 토끼를 놔 주고 말았습니다. 밤새 생각해 보니 수치였습니다. 다음 날 다시 숲에 나가 토끼 한 마리를 발견...  
137 큰 돌을 치운 사람에게~ 서종율목사 360     2016-06-03
 
136 금이간 너 때문에~~~ 서종율목사 407     2016-05-24
 
135 회사는 망해도 후회는 없습니다. 서종율목사 415     2016-05-24
 
134 그렇게 살고 싶다. 서종율목사 759     2016-05-15
 
133 아이가 배운다. 서종율목사 444     2016-05-01
 
132 "십자가" 라는 승강기 서종율목사 424     2016-04-26
 
131 록펠러는 세 가지 믿음의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서종율목사 376     2016-04-18
 
130 원수사랑 서종율목사 420     2016-04-12
 
129 루터가문의 가정교육 서종율목사 459     2016-04-06
 
128 부활 단상 서종율목사 578     2016-04-01
 
127 흑인 가정부의 기도소리 서종율목사 497     2016-03-22
 
126 죄악균(罪惡菌) 백신 서종율목사 460     2016-03-17
 
125 가슴에 새겨도 좋을 메세지 서종율목사 429     2016-03-17
 
124 오늘만이 내 날이다. 서종율목사 537     2016-02-28
 
123 생명은 무상 선물 서종율목사 411     2016-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