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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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람들이 쓰는 말 중에 "내가 결혼한 내 남편은 어디 갔는가?" 라는 말이 있습니다. 처음 결혼했을 때 자기를 참으로 사랑해 주고, 자기만 위해주는 참으로 좋은 남편이었는데 몇 해 지나니까 그 남편이 무언가 좀 변해 버렸습니다. 자기를 무시하고, 가정을 등한히 하고, 전과 같이 사랑치 않는 그런 남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결혼했던 내 남편은 어디에 갔는가?" 하는 말이 나온 것입니다.
이런 말은 아내에게도 할 수 있습니다. "내가 결혼한 내 아내는 어디 갔는가?" 처음엔 좋은 아내였고, 아름다운 여성이었는데 몇 해가 지나니까 사람이 변했습니다. 남편을 무시하고 등한히 하고 돌보지 않습니다. 젊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만이 아니라 아름다운 마음까지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내가 결혼한 내 아내는 어디 갔는가?" 하고 말하게 됩니다.
내 남편을 팝니다.
"남편을 텔레비전에 딸려서 팝니다." 라는 신문광고를 낸 부인이 있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스니드 부인인데,
그 이유는 남편이 지독한 축구광이기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남편을 사겠다는 전화가 수십 통 왔을 때 그 부인은 마음이 변하여(?) 텔레비전만 팔겠다고 하였습니다.
~황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