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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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생들 사이에 유행되고 있는 정신 무드를
육무(六無)주의로 표현하고 있다.
무책임, 무관심, 무목적, 무행동, 무주의, 무도덕, 이 육무족은 60년대 세계의 대학가를 휩쓴 소위 조반(造反, Antiestablishment) 운동이라 하여, 정치 권위든지, 경제 권위, 도덕 종교, 문화 일체의 기성 구조를 근본적으로 고발하고 분노하고 저항하며 파괴해 버리려는 물결 다음에 일어난 일종의 히피 무드이다.
까뮈의 이방인의 주인공은 목적도 의미도 없이,
꿈 속의 망령처럼 이방인이 된 자아 상실자이다.
이것이 그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이 저희를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생각이 허망해 지도록 방임한 세대의 사람들이다(롬 1:28).
오늘날 대학에서, 국회에서, 언론에서, 국가에서, 젊은이들에게
삶의 궁극의 의미와 목적과 가치를 제시할 수 있는가?
노바디니스(Nobodiness),
나씽니스(Nothingness),
노훼어니스(Nowhereness),
무주의(Noism) 이후에 올 것은 무엇인가?
예수는 나를 따르라. 내게로 오라.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신다.
~예수칼럼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