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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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나그네

본향을 가네

험하고 높은 길을 가네

한 고개 넘고 허리를 펴고

두 고개 넘고서 심호흡 하네

 

위에서 내리는 만나를 먹고

바위틈 샘물 마시면서

세상을 등지고 본향을 향하여

오늘도 길 가는 하늘 나그네

 

사막이 변하여 낙원이 되리

에덴의 동산 회복되리

주 믿은 성도들 다 함께 만나서

영광의 나라에 길이 살리라

 

잠시 후엔 본향 이르러

그리운 주님을 만나 뵈오리

에덴의 낙원 본향을 향하여

오늘도 길가는 하늘 나그네

 

잠시 후에 본향 이르면

주께서 모든 눈물 씻겨 주시리

저멀리 뵈는 본향을 향하여

오늘도 길가는 하늘 나그네


~하늘 나그네로 사셨던 목사님을 그리워하면서~ 제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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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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