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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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역사에는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Alexander) 대왕의 전쟁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한번은 알렉산도 대왕이 전쟁에 패하여 도망을 가게 되었다. 왕이 전쟁에패하고 도망을가야 하니 얼마나 가련한 신세가 되었겠는가? 그때 다른군사들은 슬금슬금 자기 살곳으로 달아나 버렸다.
알렉산도대왕은 도망을 가면서 말 안장에 무거운 짐을 실어 사병 하나에게 끌고 가게 했다. 그 짐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병사는 말을 끌고 갔다.
패망하여 도망하는 바람에 제대로 먹지도 못해 말은 그만 산골짝길을 가다가 힘이 없어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러자 그 병사는 말잔등 위의 무거운짐을 자기 등에 걷기 시작했다. 걷고 걸어서 목적지까지 도착했다. 다른 병사들은 다 도망을 갔고 오직 알렉산더대왕과 그 병사 하나만이 남았다. 그때 알렉산도대왕이 그 병사에게 물었다. [네 등에 메고온 물건이 무엇인지아느냐?] 알리가 없었다. [모릅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것은 금덩이였다. 얼마 후에 알렉산더 대왕이 위기를 모면하고 다시전쟁에 크게 승리하여 나라를 되찾고 부귀영화를 다시 회복했을 때 왕은그병사를 불렀다. 왕은 그 병사를 칭찬하고 그 병사가 짊어지고 왔던 짐을 전부병사에게 주었다. 금덩이가 담긴 짐이었다. 끝까지 충성한 자에게는 보상이 있는 법이다.
[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요한계시록 2:10절) ~창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