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우리가 생활 중에 문득 하나님을 생각하고

자신과 하나님의 관계에 대해서 올바로 정립하고자 할 때

마귀는

우리가 당장 할 일을 불현 듯 생각나게 합니다.

 

길을 걷다가

오늘 나의 삶에 어떤 말씀을 적용할 것인가?’

라는 생각을 하면

곧 마귀는

이봐, 점심시간이야.

일단 먹고 생각하자고.’라고 말합니다.

 

잠을 자기 전에

오늘 나는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았나?’

라며 돌아보려고 하면

이봐, 몸이 너무 피곤하지 않아?

일단 자고 나서 생각하자고 더 늦게 자면

내일 몸이 버텨내지 못할 거야.’

라는 생각을 떠올려 줍니다.

 

이렇듯 우리가 영적인 일을 생각할 때

언제나 그럴싸한 세상의 생각을 주입하여

신경 쓰지 못하게 하는 것이 마귀의 방법입니다.”

 

                                                                      - C. S. 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중에서


조회 수 :
320
등록일 :
2017.03.30
12:04:29 (*.96.18.1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5812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2 예수님을 위해 산다는 것 2017-05-19 246
181 지금, 여기가~~~~ 2017-05-02 382
180 복음, 복음화 2017-04-27 281
179 봄까치 꽃 2017-04-27 217
178 부활의 아침에 2017-04-18 251
177 어느 일기 2017-04-15 297
176 신자로서 산 다는 의미 2017-04-06 295
175 우리 살아가는 날 동안에 2017-03-30 261
» 유혹 2017-03-30 320
173 끝 까지 충성하는 사람 2017-03-22 279
172 힘과 사랑의 차이 2017-03-14 252
171 거듭남, 위의 것을 찾는 것 2017-03-07 282
170 여우와 포도원 2017-03-01 279
169 예수님은 성공이 아닌 순종을 원하신다. (연재4 끝) 2017-02-24 275
168 날아오른 애벌레 2017-02-05 330
167 예수님은 성공이 아닌 순종을 원하신다.(1) 2017-02-02 315
166 사소한 기도 2017-01-24 297
165 휴머니즘 인간교를 조심하라 2017-01-20 331
164 평안과 안식으로 들어 가는 법 2017-01-13 266
163 그 주님 오심으로 2016-12-27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