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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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합이 깨어져야 향유가 흐르고
반석이 터질 때 생수가 흐르는 것입니다.
대장장이는 쇠붙이를
불에 달궜다가 물에 담궜다가...
그것도 모잘라 큰 망치로 후려친다.
그러나 그렇게 들볶인 쇠붙이는 마침내 소중한
연장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선한 도구로 쓰임 받습니다.
하루도 쉴 날이 없이
우리를 불에 담궜다가 물에 넣었다가
좀 숨돌림만 하면 후려치셔서
유용한 도구로 쓰시는 것을 압니다.
그래서 우리는 날마다 자아와의 싸움에
기력조차 쇠하여지기도 하지만
그러나 우리의 단단한 자아가 깨어지기까지
하나님의 담금질은 멈추질 않으신답니다.
그 이유는 우리를 사용하여 많은 사람들을
유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깨어진 자아를 사용하십니다.
~빛을 나르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