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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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어떤 분이신지 알면서도
나는 여전히 내 방식으로 그 분을 따르려 하네
분명히 예수님 내 주님, 내 하나님으로 고백했음에도
나는 어찌하여 내 삶의 방식 그리도 버리지 못할까?
고민 속 뒤척임 이어가던 어느 날 들려지던 음성
딱딱하게 굳어져 있었던 네 마음 기경하지 않아 그렇지
예수님, 분명히 제 마음 갈아 업었는데요
그렇다면 깊게 갈아 업지 않았겠지
예수님 저 분명히 깊게 갈아 업었는데요
그렇다면 주변에 무성한 가시 넝쿨 제거하지 않아 그렇지
예수님 저 분명히 무성한 가시 넝쿨 제거 했는데요
갈등 속의 삶 계속 되고, 고민 속 뒤척임 이어지는데
어느 날 세미하게 들리는 주님의 음성
생명의 성령의 법으로 전 과정을 다시 갈아 없어 보지 않겠니?
아~ 생명의 성령의법!
이제는 내가 사는 것 아닌 주님이 내 안에 사시는
그 생명의 질서, 그 성령의 인도하심
갈등은 없어지고, 뒤척임 사라져가네
내 신앙, 내 삶의 방식 사라지니 하늘의 평화 밀려오네
잘 갈아 엎어진 밭, 옥토가 되어가네
열매 맺히기 시작 하네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꿈이 익어가네
~갈릴리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