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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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움에서 벗어난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주변을 밝게 하고 살맛나게 합니다.

그 누군가 그를 밝음으로 인도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밝음으로 먼저 자신의 어두움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어두움을 살지 말자 다짐하면서

자신에게 드리워진 어두움을 하나하나 걷어내기 시작 했습니다.

동시에 빛으로 채우는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다시는 어두움에 사로잡히지 말자고,

다짐하면서 별을 헤아리는 마음으로 빛을 담았고,

보석을 헤아려 줍는 마음으로 빛을 차곡차곡 축적하였습니다.

 

어두움은 물러가고

빛으로 채우지는 경험은 진정한 기쁨이었고

밝음으로 환해지는 경험은 진정한 벅참, 영원한 환희였습니다.

 

그 기쁨 이기지 못해 새 언어가 타지기 시작 했고,

그 자유 숨길 수 없어 삶으로 흘러넘치기 시작 했고.

그 영원함 주체하지 못해 생명을 불태우기 시작 하였습니다.

 

어둠이 만든 많은 어둠의 역사는 물러가고

곳곳에서 빛의 역사가 들불처럼 일어나 번져가기 시작 하였습니다.

결국 빛의 역사, 밝음의 역사가 온 누리를 덮어버렸습니다.

 

이 모든 빛 예수의 빛입니다.

 

~갈릴리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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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6
17:55:48 (*.96.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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