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글 수 542

5월

서종율목사

찔레꽃 아카시아꽃 탱자꽃 안개꽃이

 

모두 흰빛으로 향기로운 5월,

 

 

푸른 숲의 뻐꾹새 소리가 시혼詩魂을

 

흔들어 깨우는 5월

 

 

나는 누구에게도 방해를 받지 않고

 

신록의 숲으로 들어가

 

그동안 잃어버렸던 나를 만나고 싶다

 

 

살아서 누릴 수 있는 생명의 축제를

 

우선은 나 홀로 지낸 다음

 

 

사랑하는 이웃을 이 자리에 초대하고 싶다

 

~이해인~

 

이 게시물을
조회 수 :
257
등록일 :
2018.05.20
20:03:56 (*.96.18.18)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7386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2 우직하게 노력하는 사람을~ 2018-08-29 254
241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 현대인 2018-08-20 240
240 누가 행복한 사람일까? 2018-08-12 258
239 아름다운 사람(1) 2018-07-29 230
238 여름이 오면 2018-07-24 216
237 행복은 똑바로 걷는 것 2018-07-18 296
236 십자가에요. 십자가~~ 2018-07-10 273
235 “광야에서 단련 된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그립다“ 2018-07-01 315
234 옛집’이라는 국수집 2018-06-26 282
233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합니다. 2018-06-26 639
232 갈릴리 구원 사역은 계속 된다 2018-06-17 294
231 序詩(서시) 2018-06-12 251
230 나를 길들이는 시간 2018-06-03 291
229 비 오는 날의 기도 2018-05-27 229
» 5월 2018-05-20 257
227 그 빛의 역사여! 2018-05-06 707
226 진주조개에게 2018-04-29 634
225 사사로움 그 늪에서 우리 구하시려 2018-04-22 253
224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네 2018-04-20 285
223 예수가 해답입니다. 2018-04-12 258
쓰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