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궂이 빛나려 애쓰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눈부신 사람이 있습니다 


검은 옷을 입어도 하얘 보이고 아무리 감추려 해도 

고와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추운 날에는 따뜻해 보이고 바람부는 날에는 

넓은 창이되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이 없어 쓸쓸한 날 문득 풍성하게 넘치는 사랑으로 

든든해지는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가슴은 얼고 마르지 않는 눈물 

그 너머로 눈꽃송이처럼 눈부신 그리움이 되어 

넘실되는 사람 


오이처럼 싱그럽고 초코렛처럼 달콤하여 

얼어버린 마음 녹이러 가고싶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박소향~

조회 수 :
230
등록일 :
2018.07.29
20:09:57 (*.187.146.55)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17506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242 우직하게 노력하는 사람을~ 서종율목사 254     2018-08-29
 
241 주체적으로 살지 못하는 현대인 서종율목사 240     2018-08-20
 
240 누가 행복한 사람일까? 서종율목사 258     2018-08-12
 
» 아름다운 사람(1) 서종율목사 230     2018-07-29
궂이 빛나려 애쓰지 않아도 빛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화려한 옷을 입지 않아도 눈부신 사람이 있습니다 검은 옷을 입어도 하얘 보이고 아무리 감추려 해도 고와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추운 날에는 따뜻해 보이고 바람부는 날에는 넓은 창이되는 그런 사람이 ...  
238 여름이 오면 서종율목사 216     2018-07-24
 
237 행복은 똑바로 걷는 것 서종율목사 296     2018-07-18
 
236 십자가에요. 십자가~~ 서종율목사 273     2018-07-10
 
235 “광야에서 단련 된 말씀의 사람, 기도의 사람이 그립다“ 서종율목사 315     2018-07-01
 
234 옛집’이라는 국수집 서종율목사 282     2018-06-26
 
233 거친 파도는 사공을 유능하게 합니다. 서종율목사 639     2018-06-26
 
232 갈릴리 구원 사역은 계속 된다 서종율목사 294     2018-06-17
 
231 序詩(서시) 서종율목사 251     2018-06-12
 
230 나를 길들이는 시간 서종율목사 300     2018-06-03
 
229 비 오는 날의 기도 서종율목사 229     2018-05-27
 
228 5월 서종율목사 257     2018-05-20
 
227 그 빛의 역사여! 고대진 707     2018-05-06
 
226 진주조개에게 고대진 634     2018-04-29
 
225 사사로움 그 늪에서 우리 구하시려 고대진 253     2018-04-22
 
224 성령님은 진리의 영이시네 고대진 285     2018-04-20
 
223 예수가 해답입니다. 고대진 258     2018-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