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영국의계관시인인 테니슨이
친구와 같이 후원을 거닐며
신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친구는 테니슨에게 물었다.
"자네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생각하나?"
테니슨은 말없이 한참 걷다가
가장 아름다운 꽃앞에 와서는 이렇게 입을 열었다.
"여보게, 나에게 있어 예수 그리스도는
이 꽃과 저 태양의 관계와 같다네.
이 꽃은 태양의 빛과 열이 없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네."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시4:7)
~지혜의 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