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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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교수가 믿지 않는 친구에게 예수님을 소개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주님을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였지만 좀처럼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이 길을 걷다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또 꺼냈습니다. 그 친구는 "제발 그 이야기는 그만하게.
계속 그러면 절교하겠네"라고 말했습니다.
친구는 이렇게 권면하였습니다.
"여보게 진짜 예수를 안 믿어도 좋으니까
길 건너 보이는 저 교회에 들어가서 '나는 주님을 믿습니다.
왜냐하면 나를 구원하시려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라고 세 번만 소리지르고 나면 10만원을 주겠네."
그 친구는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교회에 가서 세 번만 외치고 나면 되는 것입니다.
그는 수락하였습니다. 세 번을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그렇게 하고 나오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다시 한 가지 더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이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라고 외쳐주면
다시는 전도하지 않겠네."
그 친구는 그 말을 외치다가 목이 메이고 말았습니다.
2천 년 전 사건이 지금도 효력을 나타냈습니다.
그 친구는 엉엉 울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영접하였습니다.
이같이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께서 같이 하시고
그렇게 한 사람에게는 자랑의 면류관을 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발은 면류관이 보장되어 있는 아름다운 발입니다.
* 기도: 내게 믿음을 주신 주님, 내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모두 구원얻기를 소원합니다. 그들에게 담대히 복음을 전할 때에 나의 입술과 생각에 주님의 말씀으로 역사하소서.
~한태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