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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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말렉을 도말하여 천하에 기억함이 없게 하리라(14절)
위의말씀중 “도말하여 없게하리라” 히브리원어<마호 엠헤> 중에는, 히브리 부정사절대형<마호>가 들어가 있어서 “내가 지워 없게 하리라” <엠헤>를 철저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처럼 기세등등했던 아말렉은 드디어 다윗왕을 거쳐 유다 마지막시기인 히스기야왕때 시몬지파에 의하여 전멸 당하였고, 그 후손인 하만도 에스더와 모르드개에 의하여 죽임을 당하고 역사에서 완전히 사라집니다. 즉 아말렉과의 그 모든 과정이 온전히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하에 진행 된것이지요.
평생 나를 좇아다니며 괴롭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의가족,형제,친척,친구 일 때 우리는 너무나 힘들고 고통스럽지요. 평생을 갈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1차적원인이 본인 자신에게 있을수도 있으나, 나는 해결할 힘이 없습니다.
그래도 절망만 하지 말고, 그 모든 것이 <라도나이> 요, 나의 믿음의 훈련과 성장을 위한 주님의 깊은 의도 라고 믿고 나아가야 합니다(사람뿐만 아닌, 긴 시간 고통을 주는 그 어떤 상황이나 요소가 다 마찬가지 이죠).물론 현재로서는 그 때가 언제인지는 모르지만~
결국에는 주님께서 산뜻하게 해결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위의 14절 확증의 말씀에서 가장 중요한 그 때를 정확하게 말씀하지 않으셨거든요?
왜냐하면 그때까지는 <밀하마 라도나이>의 믿음으로 견디어 나가야 할 필요가 꼭 있으니까요. 그래서 오늘도 눈을 뜨면 한없이 답답하지만 오늘이 그 때가 될 줄로 믿고 또 견디어갑니다.
~승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