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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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약함을깨닫기 때문입니다.
가끔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것은 주님과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되고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도반성할 수 있습니다.
먹고사는데힘겹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심정을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