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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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자리를 빌어서 확실한 것 하나 나누고 싶습니다.
사람은 신을 잘 만나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제가 그 증인입니다.
저희 집에 이스라엘에서 잡혀온 어린 소녀가 있었습니다.
얼마나 힘들고 절망스러웠겠습니까? 그런데 왠일입니까?
그 소녀가 우리집에 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서
우리집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아내가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즈음에 저에게 무서운 병이 찾아 온 것입니다.
나병입니다. 문둥병이라고도 하지요.
온 나라, 온 세상에 방법 다 써 보았지만 고칠 수 없었습니다.
절망 중에 죽을 날만 기다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무시하기에 너무나 진실하고 검증 된 소녀의 권면을 들었습니다.
이스라엘에“엘리사 선지자”를 만나면 살아날 수 있다는 확신에 찬 권면을
소녀가 아내에게 했다는 것입니다.
폐하의 전적인 지지와 성원을 받아 엘리사를 찾아갔습니다.
초라한 오두막에 살면서 그렇게 담대한 사람은 처음이었습니다.
사환을 시켜서 하는 말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담그라”였습니다.
화가나서 미칠 지경이었지만 부하들의 만류로 일곱 번을 들어갔습니다.
거짓말 같이 깨끗해졌습니다. 가지고 간 많은 금은보화들 드렸지만 하나도 받지 않았습니다.
참 신, 참 신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후 저의 삶은 하루하루가 가슴 벅참의 연속이었습니다.
왕하5:1~19을 꼭 한번 읽어보십시오. 살아난 제 모습의 진면목을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