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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지어 준
예쁜 채색 옷이
형들 마음에 그렇게
상처가 되는 것인 줄
구덩이에 던져질 그 때
비로소
깨달았습니다
형들의 일터에 잘못
아버지께 일러 주는 것이
형들 마음을 그렇게
상하게 하는 줄
노예상에게 팔릴 그 때
내가 으뜸 되는 꿈
자랑하는 것이
힘들게 하는 것인 줄
보디발에게 다시 팔릴 그 때
갈릴리 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