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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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하늘로부터 내려온 생명의 떡이며

자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

영생을 얻는다는 말씀에 제자들이 이해하지 못하고

어려워하며 예수님 곁을 떠납니다.

저 또한 세상적으로 잘 됨의 기도만을 드렸고

그 기도가 이루어질 때 감사가 나왔고

믿음도 샘솟아 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육의 기도와 믿음이다 보니

그 믿음은 곧 시들해지고 한쪽 발은 교회에,

다른 한쪽 발은 세상의 욕심에 걸친 채 살았습니다.

가룟 유다처럼 하나님을 배신했을 저를

주님께서 지옥에서 끝까지 구원하시고

저에게 영의 눈을 뜨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아멘 (요한복음 6:63)

 

지금 저의 현실은 이전과 변한 게 없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영이요 생명이신

영생의 말씀이 들리고 믿으니

매일이 감사고, 은혜입니다.

지금의 크신 은혜가 굳건한 믿음의 자녀로

양육되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

 

~손정민 집사의 큐티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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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1
15:04:06 (*.187.14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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