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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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읽다가 깊은 생각에 잠기게 만든 질문이 하나 있었습니다.
“내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하겠느냐? (렘12:5)
대답할 말을 찾다가 이내 부끄러워졌습니다. ‘오늘’, ‘지금’, ‘여기’서 잘 살고 있어야 대답할 수 있는 질문이기에~~~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나라를 그리며 천국의 소망을 안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늘나라는 미래일 뿐입니다.
하늘나라 간다고 준비하는 사람들은 ‘오늘’, ‘지금’, ‘이곳에서’천국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슬프고 고통스러운 이 땅의 순간이 어서 지나가라고 바랄뿐~~~
주님께서는 말씀하십니다.“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1) 하늘나라는 스스로 만드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이미 하늘나라가 있는 사람이 가는 곳이 하늘나라입니다.
하늘나라는 스스로 초청하는 것입니다. 하늘의 평화와 하늘의 웃음과 하늘의 행복을 이미 마음에 가진 사람만 천국의 평화와 천국의 행복을 가질 것입니다. ~강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