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회 칼 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 회 칼 럼

주여!

이제 당신의 손에 방문의 열쇠를 드립니다.

보물인양 애지중지하던,

방에 가득한 허울 좋은 값싼 물건들을

모두 쓸어버릴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오래 미루다가

 

번쩍이며 우리의 가슴을 우롱한 그것들이

한갓 빛바랜 욕망의 찌꺼기들이었음을 깨닫고

주여, 나의 가슴 깨끗이 쓸고 지나가실 당신의 손에

방문의 열쇠를 놓습니다.

 

깨끗이 비워지면 아름다운 하늘의 보석들로

가득 채워 주실 것을 알기에...

 

                              ~빛을 나르는 사람들 중에서~

조회 수 :
1089
등록일 :
2013.08.23
14:54:36 (*.96.18.139)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1/4934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비추천 수 날짜
22 거지의 밥 그릇~ 서종율목사 908     2013-10-15
 
21 작은 등대가 되겠습니다~~ 서종율목사 906     2013-10-11
 
20 세상의 작은 등대가 되어~~ 서종율목사 966     2013-10-02
 
19 새로움이 기다리기에~~ 서종율목사 1045     2013-09-24
 
18 이제는 향기를~~ 서종율목사 1051     2013-09-24
 
17 육신의 자아를~~ 서종율목사 990     2013-09-12
 
16 사랑의 금줄로~~ 서종율목사 1040     2013-09-04
 
15 이제는 당신이~~ 서종율목사 1108     2013-08-29
 
» 당신에게 열쇠를~~ 서종율목사 1089     2013-08-23
주여! 이제 당신의 손에 방문의 열쇠를 드립니다. 보물인양 애지중지하던, 방에 가득한 허울 좋은 값싼 물건들을 모두 쓸어버릴 용기가 없어서 이렇게 오래 미루다가 번쩍이며 우리의 가슴을 우롱한 그것들이 한갓 빛바랜 욕망의 찌꺼기들이었음을 깨닫고 주여...  
13 당신이 손에 키를 맡깁니다~~ 서종율목사 1165     2013-08-23
 
12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 바라보기... 서종율목사 1133     2013-08-23
 
11 마음속의 하늘나라 (2) ~강영은~ 서종율목사 1140     2013-08-23
 
10 마음속의 하늘나라 (1) 서종율목사 1160     2013-07-22
 
9 자신의 가치를 바로 아는 사람 서종율목사 1119     2013-07-12
 
8 하늘에서 새 마음을~~ 서종율목사 1189     2013-07-12
 
7 내가 너를 외면한 이유는 ~~ 서종율목사 1466     2013-06-27
 
6 5월 어린이 주일을 맞으며~ 서종율목사 1423     2013-06-27
 
5 언제 안식하랴 서종율목사 1567     2013-06-27
 
4 웃음 10계명 서종율목사 1414     2013-06-27
 
3 영원한 투자~ 서종율목사 1400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