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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모습이 아니어서
더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작기에
어둠 가운데서
빛을 갖고 있기에
추운 겨울날
더욱 반짝이기에
더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홀로 설줄 알지만
함께 살줄 알기에
바라보는이 없어도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기에
내가 바라보지 않아도
항상 나를 내려다 보기에
조용히 소리 없이 사랑하기에 더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서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