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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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시는 제사는 감사로 드리는 제사입니다.
-시편 50편의 저자는 14절, 23절에서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도 다음과 같이 감사의 고백을 합니다. “내가 들어 그 소리를 듣고 나의 창자가 뒤틀린다. 그 소리에 나의 입술이 떨린다. 나의 뼈가 속에서부터 썩어 들어간다. 나의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침략한 백성이 재난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 무화과나무에 과일이 없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을지라도, 올리브 나무에서 딸 것이 없고 밭에서 거두어들일 것이 없을지라도, 우리에 양이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주님 안에서 즐거워하련다. 나를 구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기뻐하련다./ 주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다. 나의 발을 사슴의 발과 같게 하셔서, 산등성이를 마구 치닫게 하신다.”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나는 환란 중에도 감사하겠습니다.(16절)
2.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사하겠습니다.(17절)
3.나는 어떤 것 보다 구원의 하나님 때문에 감사하겠습니다.(18절)
-감사의 수준이 성도의 수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팔 다리 없이 태어났지만 감사함으로 희망의 전도사가 된 닉 부이치치 형제를 잊지 맙시다.
-미모에다 명문대 재학 중이었던 이진선자매가 술취한 사람의 차 사고로 큰 화상을 입었습니다. 온 몸, 온 얼굴이 일그러지고 말았습니다. 그 지선자매가 기자의 질문에 “예전의 얼굴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지금이 더 행복하다.” “그 사고, 흉한 얼굴이 이제는 기쁨과 감사가 되고 있다.” “사고 후에 진짜 하나님, 진짜 나 자신을 찾았기 때문이다.” 이런 이 지선 자매를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어느 무명인의 시를 하나 소개 합니다.
주님! 때때로 병들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인간의 연약함을 깨닫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가끔 고독의 수렁에 내던져 주심도 감사합니다.
그 것은 주님과 가까워지는 기회입니다./
일이 계획대로 안 풀리게 틀어주심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의 교만을 반성할 수 있습니다./
아들딸이 걱정거리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동기가 짐으로 느껴질 때도 있음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인간이 된 보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먹고 사는데 힘겨웁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눈물로서 빵을 먹는 심정을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불의와 허위가 득세하는 시대에 태어난 것도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의가 분명히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땀과 고생의 잔을 맛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주님의 사랑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주님! 감사할 수 있는 마음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우리는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