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안디옥 교회는 매우 건강한 교회였습니다.(13장) 흩어진 예루살렘 성도들에 의해서 개척 되었고,(11:19) 바나바와 바울에 의해 말씀과 성령으로 잘 훈련 되었습니다.(11:26)구제에 힘썼고,(11:29) 선교에 주력하였습니다.(13:2~3) 그 결과 많은 이방인들이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13,14장) 이런 안디옥 교회에 어느 날 예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합니다.(1)
1.“할례 받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1~5)
-유대에서 어떤 사람들이 안디옥 교회로 왔습니다. 성도들을 가르칩니다. ‘예수를 믿어도 모세가 명한 할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1) 라고 가르칩니다. 난리가 날내용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가만있지 않습니다. 2절을 봅시다. “바울 및 바나바와 그들 사이에 적지 아니한 다툼과 변론이 일어난지라”
-바울과 바나바가 구원문제 만큼은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아주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구원 문제는 민감해야 합니다. 두루뭉술하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때로는 다투기도 격렬하게 변증도 해야 합니다. 예수믿음으로 구원받는 복음을 위협하는 두 세력을 조심해야 합니다. “보이는 세상 의 중력” 과 “성장과 변화가 없는 죽은 종교의 중력” 입니다. 출애굽 이후 광야의 헤맴, 가나안에서의 반복적 무너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합니다. -모세의 할례와 믿음의 할례의 차이를 적고 나누어 보세요.
2.“주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다.”(6~29)
-안디옥 교회에서 벌여진 논쟁이 예루살렘 총회에 상정이 됩니다. 안디옥 교회의 성숙한 조치 때문이었습니다.(2,3) 예루살렘 총회에서 바울일행이 사역을 보고합니다.(4) 듣고 있던 바리새파 중에 믿는 사람들이 “믿는 이방인들도 할례와 율법을 지켜야 한다.” 고 주장합니다.(5) 이에 사도와 장로들이 한참을 숙의하고, 한참을 변론을 벌립니다.
-회의 결과를 발표합니다. 먼저 베드로가 합니다. 1)그들도 우리와 같이 성령을 주셨다. 2)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하게 하셨고, 우리와 차별하지 않으셨다. 3)왜 하나님을 시험하나? 우리조상도, 우리도 감당치 못하던 것을 왜 저 제자들에게 지우려 하느냐?(10) 4)그들도 우리와 동일하게 “주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 믿는다.”(11) 야고보가 정리합니다. “다만 몇 가지~ 우상의 제물, 피와 목메어 죽인 것, 음행” 을 멀리하게 하자.(29) 이에 만장일치로 두 사람의 안건을 채택합니다. -은혜로 구원 받은 것과 내 힘으로 구원 받는 것의 차이를 적고 나누어 보세요.
3.“우리 2차 전도여행 떠나자.”(30~41)
-예루살렘 총회에서 사도와 장로들의 좋은 결론으로 안디옥으로 돌아오는 바울과 바나바의 걸음을 가벼웠습니다. 성도들을 소집하고 총회결과를 보고합니다. 성도들이 기뻐합니다.(30) 또 다시 한마음 한 뜻이 됩니다. 전 성도가 전도에 힘쓰고 양육에 힘씁니다.(35)
-몇칠 후 바울이 바나바에게 말합니다. “우리 2차 전도를 떠납시다. 안디옥에 더 이상 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전에 말씀을 전했던 각 성들을 돌아봅시다. 구원받은 성도들을 굳게 세웁시다. 그리고 더 지경을 넓혀 이방의 많은 사람들에게 나아갑시다. 주 예수께서 우리를 통해 수많은 이방 영혼 구원하실 것입니다. 두 사람이 의기투합 합니다.”(36) -영혼 구원 하고 세우는 일에 조금도 주저함이 없는 바울, 바나바와 안주하기를 좋아하는 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나누세요.
*-교회와 성도는 두 가지를 사수 해야 합니다. -피 묻은 주님의 순수한 복음이 세상과 죽은 종교에 오염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잃어버린 영혼을 구원하고 세우는 일에 주저함이 없어야 합니다. 안디옥 교회가 좋은 모델입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복음사수, 영혼사수를 어떻게 하는지 그 진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