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12, 13절은 제자들의 사역의 결과가 매우 성공적임을 보여 줍니다.
1. 하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것 (7)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심”
- ~때가 되자 예수님은 열 두 제자를 부르시고, 둘씩 둘씩 짝을 짓게 하시고,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십니다.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은 예수님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성도는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받아야 제자의 삶, 제자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 모세의 삶을 보면 세상학문, 무예, 정치 감각 등이 뛰어 났습니다. 신앙적으로도 어머니 요게벳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세상에서 하나님 살아계심과 영광을 들어내지 못합니다. 애썼지만 실패하고 맙니다. 육에 속했고 성령을 받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다행이 모세는 자신의 실패를 통해 “성령이 주시는 권능”의 중요함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광야로 들어갑니다. 하나님을 만납니다. 마귀를 이기고 세상을 이깁니다.
2. 제자가 지켜야 삶의 기준 (8,9) “심플한 삶”
-7절을 보면, 권능을 주실 때 조건 없이 줍니다. 지금까지의 과정에 합격점을 주신 것입니다. 그런데 8절에서는 권능 받은 제자들에게 엄격한 삶의 기준(simple life)을 제시합니다. 타협이 없다는 뜻에서 명령하십니다. 귀신을 제어 하는 권능을 받은 이 후의 제자들의 삶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겸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많은 주님의 제자들이 처음에는 성령으로 시작합니다. 각양 은사에 따라 열심히 신앙생활 합니다. 많은 역사, 많은 부흥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끝까지 주님과 함께 십자가까지의 심플한 삶(simple life)을 살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다양한 사례를 제시합니다. 그 중에서 사도행전의 교회와 사람들이 좋은 모델을 제시합니다. “금과 은은 내게 없다, 그러나 나에게는 예수가 있다. 이 예수를 너에게 준다. 일어나 걸어라”(행3장) 심플함의 완성판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제자가 세상에서 처신 할 때 (10.11) “비굴, 교만 아닌, 성령의 당당함”
- 8,9절이 제자로서 자기 관리의 기준이라면, 10,11절은 세상에서 주님의 사람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침에 대한 말씀입니다. 10절, 나그네처럼 전도할 때, 마음이 준비 된 사람이 함께 유하자 할 때, 그 사람과 함께 유하면서 그 사람을 축복하고, 11절, 반대로 복음을 거절하고 냉대하는 사람은 아무 말 하지 말고, 신발의 먼지를 떨어 그 것으로 증거를 삼으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비굴하지도, 교만하지도 말고, 성령의 당당함” 으로 전도인의 삶을 살라는 말씀입니다.
4. 순종하고, 복종할 때 얻어진 열매 (12,13) “회개, 귀신추방, 삶의 회복”
- 귀신을 제어하는 권능을 받은 제자들이 세상으로 나갑니다.(12) 주님께서 명령하신 심플한 삶(simple life)을 가지고 나갑니다. 13절, 회개하고 사람들이 돌아옵니다. 귀신들이 떠나갑니다. 마음이 회복되고, 육신이, 생활이 회복됩니다. 주님이 주신 권능을 소멸치 않는 순결한 삶, 심플한 삶이 뒷 밭침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르심에 순종하고, 명령하심에 복종한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