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예수있으면 예수 나오고, 세상 있으면 세상 나온다~
*-렘7:9~11, 롬1:28~32, 마5:3,7, 갈2:20, 5:23,23절 말씀은 사람 속과 관련 된 말씀입니다.
1. 당신의 제자는 부정한 손으로 먹는다. (1~5)
- 1~5절, 예루살렘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이 예수님께 왔습니다. 조사 막판에 제자들이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보게 됩니다. “왜 당신의 제자들은 장로들의 전통을 지키지 않고 부정한 손으로 떡을 먹느냐?” 로 따지기 시작 합니다. 조사하러 온 것이 아니라 꼬투리잡고, 시비걸기 위해서 온 사람들 같습니다.
- 예수님이 하신 많은 사역들, 구원받고 살아난 무수한 간증들, 오병이어 기적을 체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바람과 파도를 잠재우시고, 바다 위를 걸으신 예수제자들의 증언 등 얼마나 크고 작은 사건이 많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조사하다 보면 예수님의 “하나님 되심” 앞에서 “나의 주 나의 하나님” 으로 고백할 수밖에 없을 터인데, 저들은 저렇게 깜도 안 되는 문제로 시비를 걸고 약점만 잡으려고 합니다. *-이런 저들의 모습 속에서 우리가 깨닫고 적용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사소한 것들 때문에 복잡하게 얽혀서 힘들게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2. 너희가 나를 헛되이 믿는구나? (6~13)
- 6~13절, 예루살렘 조사단의 질문에 예수님의 대답입니다.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 하였다.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그 증거로 1)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의 전통과 유행을 더 중요하게 여겼다. 2)하나님이 명한 부모공경을 “고르반” ‘즉 내 모든 것이 하나님께 드린바 되었다.’ 는 말로 그 의무를 다했다고 여겼다. *- 뭔가 맘에 안 드는 가족, 동료의 마음 속 아픔을(죄가 만든 것) 살펴보기보다 “내가 너에게 못해 준 것이 뭐니? 라는 식으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3. 밖에서 들어가는 것은 사람을 부정하게 못한다. (14~16)
- 14절, “무리를 다시 불러 이르시되 너희는 다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 예루살렘 조사단의 영적 상태를 접하고 난 예수님은 실망과 함께 분노를 금하지 못하십니다. 흩어진 무리를 다시 부르시고, 내 말을 듣고 깨달으라고 강하게 표현하신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예루살렘 최고 지도자들의 영적 상태 때문입니다.
- 15,16절, 예루살렘 조사단이 보는 앞에서 다시 부른 그들에게 말씀하십니다.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한다.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 형식적인 종교에 눈이 먼 바리새인, 서기관들에게는 직격탄을 날린 것이고, 무리에게는 지엽적인 문제에 연연하지 말고 핵심인 마음의 상태를 보라는 말씀입니다. *-조사단의 질문에는 단호한 책망으로 대신합니다. 대신 흩어지려는 무리를 다시 불러 “너희는 다 내 말을 깨달으라.” 문제의 핵심에는 관심 없고 지엽적인 문제에 사로 잡혀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너희는 다 내 말을 깨달으라”는 주님의 말씀이 큰 울림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4. 사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부정하게 한다. (17~23)
- 17,18절, 집으로 들어간 예수님께 제자들이 무리들에게 말씀하신 “밖에서 들어간 것과 안에서 나오는 것의 비유”를 풀어 달라고 합니다. 풀어주시기 전에 예수님의 반응입니다. “너희도 이렇게 깨달음이 없느냐” 딱한 듯, 책망하시 듯 말씀하십니다. 그 만큼 죄로 부패하여 더러워진 마음과 성령으로 거듭나서 새롭게 되어야 하는 마음을 사람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모든 악한 것이 마음에서 나옴을 제자들에게 깨우치십니다.
- 18~23절, “밖에서 들어가는 것 더럽지 않다.”(18)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모든 음식물은 깨끗한 것이다.”(19)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20) 더러워진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들이다. 곧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질투, 비방, 교만, 우매함 등이다.(21,22) 이처럼 “모든 악한 것이 다 사람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다.”(23) *- 자꾸만 삐뚤어지게 나가는 주변의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대처 방법은 무엇입니까? 육신적, 세상적이지 않습니까? 아니면 죄 문제, 마음의 문제로 보고 애통하는 마음, 궁휼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엎드리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