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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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먼 사람들의 도시’ 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전염병으로 눈이 먼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을 그린 영화입니다. 결국 여주인공에 의해서 도시가 살아나기 시작 합니다.
1. 순회 하시며 자신의 사역을 평가 하시는 예수님 (31~32)
- 31절, “예수님께서 두로와 북쪽 시돈을 거쳐 동 남쪽 데가볼리까지 내려 가셨다가 다시 돌아서 서쪽 갈릴리가 아닌 동편 갈릴리 바다에 도착하셨습니다.” 자신의 사역이 갈릴리를 넘어서 어디까지 알려졌는지? 어떤 모습으로 알려졌는지? 어떻게 반응하고 적용하는지? 살피고 평가하는 여행이었습니다. 평가 결과는 24~30절에서 더러운 귀신 들린 딸을 살려낸 수로보니게 여인의 산 믿음이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 32절, 예수님이 갈릴리 해변에 도착 하시자마자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듯이 한 사람을 데리고 왔습니다. “귀먹고 말을 더듬는 사람”이었습니다. 더 나아가 “안수”까지 해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뭔가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고 많이 발전한 모습입니다.
- 발전한 모습 다음과 같습니다. 1) 자기와 가족을 넘어 이웃의 아픔을 자신들의 아픔으로 받아들입니다. 2) 귀먹고 말더듬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질병,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단절 되는 죄의 결정판임을 알았습니다. 3) 죄로 인한 막힌 귀, 막힌 입 열 수 있는 분은 예수님 밖에 없음을 알았습니다. 조용히 묵묵히 성령께 순종한 예수님의 사역의 결과였습니다. *당신은 성령의 인내로 묵묵히 가정, 일터를 회복시키고 있습니까? 주님의 평가에 자유로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죄의 결정판인 귀 열고, 입 열어 주시는 예수님 (33~35)
- 33~35절, 예수님도 귀먹고 말더듬는 이 사람을 특별히 다루십니다.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33절, 무리를 떠나 따로 데려가십니다. 손가락을 귀에 넣습니다. 침을 뱉어서, 그의 혀에 손을 대십니다. 34절,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보시고 탄식하십니다. 그리고 “에바다!” 곧 열려라! 명령하십니다. 귀가 열리고, 입니 열립니다. 똑 바른 말, 사람을 살리는 말을 하기 시작 합니다. 구원 역사의 결정적 장면입니다. 구속사적으로 구원의 문을 활짝 열 때가 가까이 왔음을 보여주는 신호탄과 같은 사건입입니다. 진정한 구원의 시작은 새로운 말, 사람 살리는 말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 창3~11장에서 타락한 인간이 생명의 언어를 잃어버리는 장면이 세 번 나옵니다. 1) 에덴에서, 2) 홍수 전 성령 없는 육체가 되면서, 3) 바벨탑을 쌓으면서는 언어를 완전히 잃어버립니다.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징계입니다. 이제 그 징계가 예수님의 의해서 풀어질 때가 된 것입니다. * 듣는다고 듣는 것, 말한다고 말하는 것 아닙니다. 아직도 불통의 삶을 살고 있다면 갈릴리 사람들처럼 예수님을 진정으로 만나시기 바랍니다.
3. 비로소 사람들이 예수님이 참 구원자임을 인정 함 (36~37)
- 36절, 예수님께서 귀 먹고, 입 닫힌 사람을 데리고 온 사람들에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엄히 경고 하십니다.” 과정 없는 기적, 당장의 단물만 보고 몰려오는 사람들을 경계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 예수님의 경고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갈릴리 사람들은 더 열심히 알리고, 더 널리 퍼뜨립니다.
- 37절, 그 소식 듣고 몰려온 사람들이 크게 놀랍니다. 예전과 다른 고백을 쏟아냅니다. “그가 하신 모든 것은 훌륭한 것이다. 특히 못 듣는 사람은 듣게 하고, 말 못하는 사람은 말하게 하신 것은 죄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사건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