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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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번영의 도시를 수 없이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영원한 평화, 거룩한 평화가 있는 도시는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유대인은 세상에서 가장 엄숙한 종교, 역사적 종교를 가졌습니다. 그럼에도 세상에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 눈부신 번영의 도시에서 살고, 엄숙한 종교 예식 속에서 살지만, 정작 그들 안에는 진정한 평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온 진정한 평화가 아니면 어떤 번영도, 어떤 엄숙한 종교행위도 결코 사람을 살리거나 세상에 희망을 줄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평화는 어디서 옵니까? 누가 그 평화 줄 수 있습니까?

- 예수그리스도만이 주실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늘의 비밀입니다. 성령으로 마음이 준비 된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하늘의 비밀입니다.(19:41,42/고전1:18~31)

 

*- 오늘 본문말씀은 이 비밀을 안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1. 1~5, 먼저 예수님입니다. 사역 마무리하러 오셨습니다. 뭔가를 보여 주실 때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새끼를 가져오라 하십니다. 영원한 살렘의 도시가 어떻게 다시 세워져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2. 6, 나귀 주인입니다. 하늘이 열리고, 메시야를 기다리는 경건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소유가 어떻게 사용 되어야 하는지 잘 아는 사람입니다. 오늘 그날이 온 것입니다.“주께서 쓰시겠다하실 때 두 말없이 드립니다.

 

3. 1~5,7, 제자들입니다. 실수투성이의 사람들, 그럼에도 그 모습 그대로를 감추지 않는 거짓 없는 사람들, 꾸중과 책망 들어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 세상누구보다 영이 맑고, 마음이 청결한 사람들, 십자가길 거부하면서도 억지로라도 따라 가는 사람들, 예수님이 가장 사랑했던 사람들입니다. 오늘 그 제자들이 자신들의 겉옷을 벗어서 나귀위에 겹겹이 깔아 예수님을 높이고 섬깁니다.

 

4. 8~10, 많은 사람들입니다. 영적으로 준비 된 사람들, 속죄양메시야를 기다리던 사람들입니다. 제자들이 겉옷으로 안장을 만들자 자신들도 겉옷을 벗어 나귀 니다. 겉옷이 없는 사람들은 나뭇가지를 꺾어서 길에다 깝니다. 그리고 하나 되어 앞서가며, 뒤서가며 소리치고 노래합니다.“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5. 11,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이르십니다. 평화의 사신으로 이르십니다. 준비 된 어린 나귀가 예수님의 샬롬을 견고하게 받쳐줍니다. 제자들이 깔아준 의의 옷들이 예수님의 살롬의 길을 평안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길에 깔아준 옷과 나뭇잎들이 예수님의 샬롬의 길을 순적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앞서며 뒤서며 환호하며 노래합니다. 그 순전한 사람들의 환호와 노래가 샬롬의 복음이 됩니다. 온 세상을 살리는 생명의 복음이 됩니다.

- 예수님이 드디어 목적지인 성전에 들어가십니다. 성령으로 준비 된 예루살렘 시민들의 사랑과 헌신을 힘입고 성전에 들어가십니다. 샬롬을 잃어버린 성전의 실상을 낱낱이 살펴봅니다.

- 어느새 날이 저뭅니다. 열 두 제자와 함께 베다니로 갑니다. 가난한 마르다와 마리아, 나사로, 문둥이 시몬이 사는 동네입니다. 순전한 마음, 온 마음으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거기에 가면 예수님도 안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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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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