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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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귀의 역사는 응어리지게 하는 역사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이 응어리 풀고 자기 살려고 지금도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잡고 있습니다. 악순환이 계속 될 뿐입니다. 반대로 교회는 누군가를 용서함으로 풀어라 합니다.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풀어라 합니다. 사단을 대적함으로 풀어라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같은 방법으로 죄의 응어리 풀어내셨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마지막으로 자신의 변화로 풀어야 산다.”고 말씀하십니다.

 

1. 변화를 갈망하는 인생 (11~13,19)

- 죄의 역사 모르면 변화에 대한 갈망도 없습니다. 창세기 11:27~32 아브라함의 막네 동생 하란이 갈대아 우르에서 죽습니다. 죄 된 갈대아를 떠나길 거부했던 것 같습니다.(28) 하란이 죽자 아버지 데라가 갈대아 우르를 떠납니다. 그런데 하란에 머물다 거기서 죽습니다. 변화를 갈망하며 변화 된 삶을 살아내기가 쉽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 그런데 창 12:1~4절에서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 줍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말씀에 토 달지 않고 떠납니다. 갈 바를 알지 못하는데도 그냥 떠납니다. 하나님을 닮는데, 자신의 변화가 시급하고 절박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길을 떠난 두 사람을 하나님께서 크게 축복하십니다.

- 13:2, ‘금과 은을 풍부하게 하십니다.’ 13:6, 두 사람의 소유가 너무 많아 동거할 수 없을 정도로 복을 주십니다. 하나님을 닮는 것과 거룩한 삶을 살려고 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두 사람의 길이 그만 갈리고 맙니다. 롯이 하나님의 거룩함을 향한 자신의 변화와 성장을 포기해 버립니다. 더 거룩함으로, 더 하나님 닮아서 삼촌의 믿음의 아들이 되어서 이삭을 대신 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를 잃어버리고 맙니다.

- 그 자세한 장면이 창13:7~13절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성공과 부요함 때문에 주님 닮겠다는 처음의 순순한 신앙도, 삼촌의 훌륭한 멘토링도, 무엇보다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도 잃어버립니다. 이처럼 중요한 변화의 기회를 놓친 롯의 삶의 결과가 있습니다. 1)14:11, 번영의 도시 소돔에 살다가 적군에게 포로가 됩니다. 2)19:26, 죄악의 소돔이 불 심판을 받게 되고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어 죽임을 당합니다. 3)19:30~38, 두 딸은 아버지와 동침하여 자식을 낳아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모압과 암몬 족속의 조상이 됩니다. *-하나님을 닮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갈망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습니다.

- 13:8,9, 롯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는 아브라함을 보십시오. 젊은 조카에게 선택의 우선권을 줍니다. 롯이 늙은 삼촌을 배려하지 않고 좋은 땅을 선택합니다. 그런 조카에게 아브라함은 섭섭해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자신의 마음이 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13:14~18절은 이런 아브라함에게 하나님이 찾아 오셔서 축복해 주십니다.

- 12~50장 전체가 아브라함의 변화와 그 변화가 낳고 맺은 열매들로 가득합니다. *14:14~24, 롯을 구하고, 소돔 왕을 선대합니다. *19, 소돔성의 멸망을 막기 위해 힘쓰고 애씁니다. *22, 이삭을 제물로 요구하실 때 즉각 순종합니다. *24, 이삭의 결혼 온전한 믿음으로 시킵니다. *26, 이삭이 삼위하나님을 빼어 닮습니다. *27~36, 야곱이 열두 지파를 만듭니다. *37~50, 요셉이 애굽의 국무총리가 됩니다. 세상을 구하고, 형들을 회개시키고 변화시킵니다. 인생의 응어리 하나님 닮음으로 풀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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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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