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죄로 얽힌 응어리를 푸는 역사입니다. 응어리 풀어야 제대로 된 인생 살 수 있고, 응어리 풀어야 참 행복, 참 자유 얻습니다.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경은 응어리 풀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와 응어리 풀어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1. 죄가 인생에게 응어리지게 할 때 (창3~4장)
- 3:1~6절, 아담과 하와가 사단 곧 뱀을 접하고 뱀의 말을 듣습니다. 그 결과 7~10절, 부끄러움이 생기고, 하나님을 피하여 숨습니다. 12~13절, 서로가 책임을 전가합니다. 14~24절, 결국 벌을 받고 에덴에서 추방당합니다.
- 창4:1~2절, 추방 된 아담과 하와가 두 아들을 낳습니다. 3~8절, 형 가인이 자신의 예배는 받지 않으시고 동생의 예배만 받으시자 분을 품고 동생 아벨을 죽입니다. 9~13절, 추궁하는 하나님께 거짓말 하고 죄벌 무겁다고 항의합니다. 23절에는 “가인의 아들 라맥이 ”나의 상처로 인해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으로 소년을 죽였다” 합니다. 24절은 죄로 인한 응어리가 갈수록 속도가 붙을 것을 라멕의 입을 통해서 말합니다.
2. 응어리 풀어낸 성경 속의 사람들 (창4:25~26)
- 창4:25~26절, 의로운 아벨의 죽음은 헛되지 않습니다. 대신 셋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셋이 에노스를 낳았습니다. 그리고 그 때부터 사람들이 비로서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 했습니다. 산 예배의 사람, 산 희생의 사람은 반드시 죄의 응어리 풀어냅니다. 의의 후손을 만들어 냅니다. 노아, 샘, 아브라함으로 이어집니다.(눅3:23~38)
1) 창37~50장은 요셉의 이야기입니다. 파란만장한 요셉은 인생 응어리의 절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응어리 때문에 문제아가 된 적도, 응어리 때문에 사람들에게 보복한 적도 없습니다. 창45:1~9말씀에 그 해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마음과 구원계획이 요셉에게 녹아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눅19:1~10절, 키 작은 삭개오, 인생 응어리 풀어보려고 세무서장이 됩니다. 성공의 절정을 달리던 그가 예수님을 만나러 갑니다. 절박한 삭개오, 체면 접고 뽕나무 위로 올라갑니다. 예수님이 이런 삭개오 만나 주십니다. 이렇게 저렇게 눌린 인생응어리 다 풀어지고 녹아내립니다. 가족이 삽니다. 사회가 건강해집니다. 어려운 이웃들이 살아납니다. 5절, “쳐다보시고 삭개오야 속히 내려오라 내가 오늘 네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죄인 품으시는 하나님의 큰사랑을 본 것입니다.
2) 모세야 말로 응어리의 역사를 가진 사람입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주여, 즉시 나를 죽여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소서” 합니다. 그럼에도 모세는 이 모든 과정을 다 이깁니다. 여호수아를 후계자로 세우고 백성들을 무사히 가나안에 들어가게 합니다. 120년의 생애가 기도의 생애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기도가 출14:21,26절, 홍해를 가를 때의 기도이고, 출34:28절, 십계명 받을 때의 시내 산의 기도이고, 출17:8~16절, 아말렉 전투에서의 아론과 훌이 받쳐주는 기도를 들 수 있습니다.
- 17세쯤의 나이에 부모 잃고, 나라 잃고 포로로 끌려 간 사람이 다니엘입니다. 마음에 맺혀진 응어리 말할 수 없습니다. 응어리 맺힌 사람 그것도 타국에서 성공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크게 성공합니다. 자기성공이 아닌 하나님과 그의 영광이 들어나는 성공입니다. 나라가 바뀌고, 정권이 몇 번씩 바뀌는데도 다니엘은 수석 총리로 중용 됩니다. 그 비결이 단6:10절입니다.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 하였더라”입니다. 모함에 의해 굶주린 사자 굴에 들어가기 직전의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