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기관은 이스라엘의 전체 청사진을 그리는 핵심그룹의 사람들입니다. 예수님께서 오늘 말씀을 통해 서기관들의 신앙, 삶, 저들이 만든 공동체의 실상을 들어내십니다. 그리고 그런 저들이 만든 자신들의 모습과 그 결과를 보여 주시며 제자들이 집중해서 보기를 원하십니다.(43절)

1. 서기관들의 신앙, 삶, 그 열매(35~44) “잘 못 그린 구원의 청사진”

- 35~37절, 서기관들의 신앙은 성경에서 크게 벗어난 신앙입니다.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속죄 양으로 보지 않습니다. 분명히 시편110:1절 말씀 통해 다윗이 성령충만하여 예언하기를 “주께서 내 주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앞에 둘 때 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하셨음에도 서기관들은 다윗이 예언한 그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우편에 앉으실 메시야는 안 중에도 없습니다. 세상이 주는 짭짤한 재미와 십자가길 가기 싫어하는 죄의 본성이 쏘는 유혹 때문입니다. - 성경이 말하는 구원 청사진 제대로 그려내고, 제대로 살아내는 이시대의 참 서기관이 됩시다.

- 38~40절은 성경이 증거 하는 “메시야를 인정하지 않는 서기관들의 삶의 모습” 어떤 한지 예수님이 자세히 가르쳐 주십니다. 1)시장에서 긴 옷을 입고 다닙니다. 종교적 경건의식에 빠진 사람입니다. 2)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인사받기를 좋아합니다. 우월의식에 사로잡힌 사람입니다. 3)회당의 높은 자리 좋아합니다. 종교적 교만에 빠진 사람입니다. 4)잔치 집에 가면 윗자리 앉기를 좋아합니다. 세속적인 교만함에 빠진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이런 서기관들을 삼가라 하십니다.

- 41~44절, 예수님이 성전의 헌금함을 향하여 앉으십니다. 무리가 어떻게 헌금함에 돈을 넣는가를 보시기 위해서입니다. 헌금할 때 어떤 마음, 어떤 자세로 하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헌금은 감사와 나눔의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41절, 여러 부자들이 헌금을 많이 넣습니다. 42절, 한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의 작은 돈을 넣습니다. 43절, 예수님이 제자들을 부르십니다.‘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저 가난한 과부가 모든 사람보다 많이 넣었다.’부자들은 풍족한 중에 넣었지만, 과부는 가난한 중에 모든 소유, 곧 생활비 전부를 넣었다.

2. 제자들의 신앙, 삶, 그 열매(행2:14~47) “제대로 그린 구원의 청사진”

- 행2:34~35절, 제자들의 신앙은 성경적으로 잘 정리가 되었습니다. 서기관들이 보지 못했고, 알지도 못했던 “다윗보다 먼저 계신 예수님”을 제자들은 볼 수 있었습니다. 34절, “주께서 내 주에게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앞에 둘 때 까지 내 우편에 앉았으라 하셨도다.”의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난의 주님, 십자가에서 죽으신 주님, 삼일 만에 살아나신 주님, 하늘에 올라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님, 그 주님이 보내주신 약속의 성령님의 능력을 온전히 힘입습니다. 초대교회의 복음의 일꾼들, 세계복음화의 초석들이 됩니다.

- 벧전4:12~19절, 제자 중에 성격이 급한 사람이 베드로입니다. 실 수 많이 합니다. 시행착오 많이 겪습니다. 그런 베드로가 예수님을 알아갈수록 새 사람, 딴 사람이 됩니다. 행3장에서 금과 은을 의지하지 않는 사람이 됩니다. 성령으로 변화 된 사람의 모델입니다. 13절, 복음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진정한 변화가 어떤 변화인지 잘 보여 주고 있습니다.

- 행2장은 예수님을 마음의 구주삼고 변화를 경험한 사람들의 열매가 가득한 장입니다. 4절, 1)다국어로 동시통역 되는 방언이 터집니다. 2)복음을 들은 사람들이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의 회개의 탄식이 터집니다. 3) 하루에 3000천명이 회개합니다. 4)사도의 가르침, 떡을 떼며 교제함, 기도하기를 힘씀, 모든 물건을 통용함, 날마다 모이기를 힘씀, 백성들에게 칭송을 받음,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심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