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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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사방팔방이 막히는

질흙 같은 어둠의 때 있습니다.

그 때 쯤

열려 있는 곳 한 곳 보입니다.

하늘입니다. 

하늘,

그 하늘 열리면 빛이 내리고

잃은 길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마음에 봄기운 돌고

시간 흐르면

싹 나고 열매가 맺힙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식구 마다 화색이 돌고

시간 흐르면

웃음 꽃 생활 꽃 피어납니다.

 

누군가

하늘이 열려 있으면

아무리 깊은 절망의 밤이 찾아와도

시간 흐르면

희망의 새벽이 오고

눈부신 아침을 맞습니다.

 

~서종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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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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