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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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은 구약의 예언자 직을 십자가의 길로 완성한 분이십니다.(요19:30) 그 예수님 따라 가는 성도역시 예언자입니다.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예언자로서 소임을 다해야 합니다.
1. 자기 마음대로 예언한다.(1~5)
- 1절, 여호와의 말씀이 에스겔(인자)에게 임합니다. 자기마음대로 예언하는 이스라엘의 거짓선지자들에게 화가 있을 것임을 경고하기 위해서입니다.(2,3) 그 이유가 4절, 황무지에 있는 여우와 같았기 때문입니다. 당시 여우는 이스라엘의 포도농사를 망치는데 주범역할을 했습니다. 포도원의 돌로 쌓은 울타리를 허물고 거기에 서식하는 작은 설치류를 잡아먹으려고 온 밭을 휘졌고 다녔기 때문입니다. 특히 꽃필 무렵에 더 심했기 때문에 포도농사에 아주 치명적이었습니다.
- 당시 선지자들의 모습이 이와 같았다 말씀하십니다. 5절에서 그 모습이 잘 표현 되었습니다. 1)성이 무너질 때 방임하였습니다. 2)무너졌을 때도 현장을 둘러보지 않았습니다. 3)성벽을 다시 쌓아 여호와의 날 곧 심판의 날에 남은 백성을 지켜내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 이런 선지자들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을 보아야 할 것입니다. *성도는 앞이 안 보이는 이 시대의 선지자입니다.(벧전2:8) 기본적인 두 영역, 1)가정에 보냄 받은 선지자입니다. 마땅히 가족들을 살리고 시대를 분별케 하고 승리의 삶을 살게 해야 합니다. 2)일터에 보냄 받은 선지자입니다. 일터에서 주어진 사람들에게 크고 작은 신선한 복음의 충격들이 삶을 통해 전달되어야 합니다. 그 결과로 이 곳 저 곳에서 마음들이 열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2. 기복신앙을 말한다.(6~9)
- 6~7절,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계속해서 허탄한 거짓 복음 세상과 타협하는 기복신앙을 전하는 자들을 - 8~9절에서 심판하실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1)내 백성의 공회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 2)이스라엘 족속의 호적에 기록되지 못하게 하겠다. 3)이스라엘 땅에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겠다. 하십니다. 그 때에 너희가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될 것이다. 하십니다. - 어떻게 해야 합니까? 겔 3:1~11절 말씀에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1~3절, 말씀을 생명으로, 삶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8~9절, 이마를 금광석 같이 단련해 주시겠다고 합니다. 10~11절, 말씀을 마음으로 받아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여호와의 말씀이라” 하고 전하라 하십니다.
3. 거짓 평안을 참 평안이라 말한다.(10~16)
- 10절, 거짓 선지자들이 왜 심판과 징계를 받아야 하는지 말씀하십니다. “이렇게 칠 것은 그들이 내 백성을 유혹하여 평강이 없으나 평강이 있다 하기 때문이라” 하십니다. 거짓평안을 참 평안이라 한 것입니다.
- 그런 그들에게 하나님은 한 비유를 들려주십니다. 11~12절, 여우같은 선지자는 어떤 사람이 부실하게 쌓은 담에 보기 좋은 회칠(페인트)을 칠하여 그럴싸하게 보이려는 것과 같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폭풍우가 들이 닥칠 때 페인트도 벗겨지고 담도 무너지면 사람들이 그 보기 좋은 회칠한 담은 어디 있느냐 하지 않겠느냐? 그럼에도 저들은 회개하지 않는다.
- 13~16절,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내가 분노하여 폭풍을 퍼붓고, 내가 진노하여 폭우를 내리고, 분노하여 큰 우박덩어리로 무너뜨릴 것이다. 그리고 그 기초를 부실함을 들어낼 것이다. 그래서 무너진 담과 함께 너희를 망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한 자들이 너희 여우같은 거짓 선지자였음을 만백성에게 알릴 것이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