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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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의 핵심은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오늘 말씀은 부활의 진원지인 열린 무덤 속 이야기, 그 속에서 쏟아지는 은혜를 강조합니다.
1. 무덤 이전 이야기 (마가복음15:1~47)
- 무덤이 열리기 전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갈릴리 사역, 예루살렘 사역이 있었습니다. 갈릴리 사역은 전인 전 치유가 일어난 사역이고, 예루살렘 사역은 죽음과 사망의 권세 깨뜨린 사역입니다. 그런데 제자들은 갈릴리 사역으로 만족하자고 합니다. 고난 없고, 죽음 없는 이 땅에서의 세상 영광 누리고 싶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예수님은 고난의 길, 죽음의 길을 가십니다. -막가복음15장은 고난과 죽음이 어떻게 예수님의 육체에 채워지는지 보여줍니다.~ 이 극한의 주님의 고난, 주님의 죽음은 목적이 분명했습니다. 마귀의 가장 큰 권세인 “죽음과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는 것입니다. 온 세상이 이 사망의 권세에 종노릇 하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2. 무덤에서 쏟아진 은혜 (마가복음16:1~20)
- 세상의 닫힌 무덤이 사람들에게 암시합니다. 죽으면 인생 끝, 죽으면 세상 끝이라는 인식이 짙게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이 아닙니다. 마귀의 속임입니다. 사람들은 이 거짓말 모르고 죽음에 쫓기면서 힘들게 삽니다. 참 평안 없이 삽니다. 그래서 열린 무덤 이야기가 필요합니다. -막가복음16장에서 특별히 4~6절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열린 무덤에서 쏟아지는 은혜로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 4절, 무덤을 막았던 큰 돌이 굴려져 있습니다. -무덤 더이상 끝이 아니라 새 삶의 시작, 영원한 삶의 시작이라는 말씀입니다. -더이상 보이는 세상, 보이는 육신을 쫓아 쫓기는 삶 살 필요 없다는 말씀입니다. -거짓 된 쫓김의 삶에서 벗어나 성령의 평안누리고 나누고 살라는 말씀입니다.
- 5절, 열린 무덤 안에 흰옷 입은 젊은 사람(천사)이 앉아 있습니다. 무덤 안, 더 이상 썩고 냄새나는 절망의 장소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주님과 함께 새 삶, 영원한 삶을 사는 희망의 장소라는 말씀입니다. 천사와 동행하는 장소, 처사 같이 사는 장소라는 말씀입니다.
- 6절, ‘살아나신 예수님 여기 계시지 않고 먼저 갈릴리에 가셔서 너희를 기다린다’ 말합니다. -부활로 새 삶 사는 사람 죽은 사람, 죽은 장소, 죽은 물질, 죽은 시간에 속박되어 살지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마지막으로 갈릴리는 사역하기 좋은 장소라는 말씀입니다. 상한 심령들이 많은 곳이기에 그런 곳에서 영혼 품고 영혼 살리라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처한 현재의 장소가 사역하기 좋은 최적의 갈릴리라는 말씀입니다.
3. 무덤 이후 이야기 (행2장, 고전15:1~68)
- 사도행전 2장에는 열린 무덤 경험한 사람들의 새 삶의 모습 보여줍니다. 한 마디로 시간, 장소, 물질을 초월한 자유 함을 누립니다. 그런 그들에게 성령의 역사가 따릅니다. 회개의 역사, 새 삶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그 대표적 열매가 스데반, 바울입니다. - 고린도전서 15장은 바울이 정리한 열린 무덤 이야기가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함께 읽을 때 성령께서 친히 큰 은혜와 능력과 도전을 주실 것입니다.
*- 열린 무덤은 우리 주님이 마귀의 가장 큰 권세인 사망과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신 능력의 진원지입니다. 열린 무덤이 만든 부활 신앙으로 어디서든 힘들어하는 영혼들 품고 살려내는 역동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