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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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도는 참 회개의 과정, 참 순종의 과정, 참 성숙의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산 역사를 삶 속에서 경험하고 누릴 수 있습니다. 오늘 룻기에 등장하는 나오미와 룻과 보아스가 그 경험, 그 누림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1. 나오미 (1:6~13) “참 된 회개

- 룻기 1:1~5, 나오미의 인생 실패가 얼마나 큰 것인지 알려 줍니다. -1, 어려움 피해 고국 떠나 모압으로 갑니다. -3, 그런데 얼마 안 있어 남편 엘리멜렉이 죽습니다. -4~5, 10년쯤 되자 장가간 두 아들도 죽습니다. 완전 실패, 완전 절망입니다.

- 룻기 1:6~13, 그때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신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6, 바로 두 며느리와 함께 모압을 떠나 고향 베들레헴으로 돌아갑니다. -7~14, 그런데 가는 길을 멈추고 나오미가 두 며느리에게 말합니다. “해 줄 것이 없으니 친정으로 가서 행복하게 살라합니다. -참 회개의 모습입니다. -룻기 4:13~17절은 나오미의 참 회개가 어떤 열매를 맺는지 보여 줍니다. -13, 룻과 보아스가 부부가 되고, -16, 아기가 태어나고, 나오미가 그 아기 안고 키우며 행복해합니다. -22, 그 아기가 커서 다윗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참 회개가 만든 결과입니다.

 

2. 룻 (1:16~17) “참 된 순종

- 룻기 1:15~18, 친정으로 돌아가라는 시어머니의 간곡한 말에 손위 동서 오르바는 돌아갑니다. 하지만 룻은 돌아가지 않습니다. “산 하나님, 산 구원의 사람 나오미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 증거가 16~18절입니다. “어머니 백성 내 백성, 어머니 하나님 내 하나님, 어머니 죽고 묻히는 곳, 내가 죽고 묻힐 곳입니다. 더 이상 나를 돌아가라 하지 마소서” -참 순종의 모습 어떤 것인지 보여 주고 있습니다.

- 룻기 2장은 참 회개의 사람 나오미와 참 순종의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2, 룻이 나오미에게 말합니다. “이삭 주우러 밭에 갔을 때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가겠습니다.” 나오미가 그래 그렇게 하라합니다. 의논, 공감, 격려로 가득합니다. -3,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르고 8~16, 보아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은혜를 입습니다. -17~23, 그 이야기를 들은 시어머니가 기뻐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할 것을 코치합니다. -3:1~18, 룻이 어머니의 코치대로 다 이행합니다. 1차 결과가 6~13절입니다. 내가 네 말대로 네게 다행할 것이다. 네가 현숙한 여자인 줄 나의 성읍 백성이 다 알고 있다.” -4장은 보아스가 룻과의 결혼을 위해 민첩하고 치밀하게 움직입니다. 그 움직임의 결론이 7~12절입니다. 백성과 장로들이 룻을 크게 축복합니다.” 참 순종이 만든 결과입니다.

 

3. 보아스 (2:3~16) “참 된 성숙

- 릇기 2장은 참 회개, 참 순종의 과정을 거쳐서 참 성숙을 이룬 보아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 첫모습은 2:1절입니다. 엘리멜렉의 친족으로 유력자(부호) 보아스로 표현 됩니다. 가뭄이 들어 어려울 때 엘리멜렉은 모압으로 피해 갔고, 보아스는 회개와 순종과 인내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그 결과는 전 삶에 임한 하나님의 큰 축복이었습니다. -삶에 찾아온 어려움을 자기 삶에 성숙의 기회로 삼았기 때문입니다.

- 룻기 2장은 보아스의 성숙이 어떻게 삶에서 표현 되는지 보여 줍니다. -4~9, 일꾼들과 룻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룻기3:6~15, 천한 이방인이고 가난한 과부인 룻을 자신의 신부로 받아들이는 모습을 통해 참 성숙의 절정을 보여 줍니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그 성숙함이 영향력을 미칩니다. -룻기4:1~6, 사회적 질서와 법을 지킵니다. -7~12, 성문에서 백성들과 장로들이 보아스를 존경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며 축복을 빌어 줍니다. -13, 국 룻에게서 아들을 얻습니다. -17, 그 아들이 다윗의 할아버지가 됩니다. -참 된 성장과 성숙이 만든 결과입니다.

 

*- 나오미의 참 회개가, 룻의 참 순종이, 보아스의 참 성숙이 너무나 절실한 시대입니다. 참 회개의 열매로, 참 순종의 열매로, 참 성숙의 열매로 내게 주어진 사람들을 살려내고 신나게 춤추게 합시다. 나오미처럼, 룻처럼, 보아스처럼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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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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