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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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 나 실 때 빈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구간에 나셨습니다. -예수님 한 참 사역 하실 때 “인자가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십니다. 그 만큼 세상도, 교회도 예수님에게 무관심 했던 것입니다. -당신에게 예수님의 빈방 있습니까?
1. 삭개오의 빈방 (누가복음19:1~10)
- 누가복음19장에는 삭개오가 빈 방을 마련하기까지의 과정이 나옵니다. 1)유대교에 실망하는 과정, 그래서 2)여리고의 세무서장이 되는 과정입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언제 부터인가 예수님을 만나고 싶어 합니다. 전에는 생명 없는 종교의 한계에 부딪쳤다면 지금은 물질 중심의 세상의 한계에 부딪친 것입니다. -이런 삭개오의 한계 너무 필요한 시대입니다.
- 눅19:1~6절, 그런 그에게 예수님 소식이 들립니다. 예루살렘으로 가시면서 여리고를 지나가신다는 것입니다. 주저함 없이 만나러 갑니다. 여러 방해하는 요인 극복하고 뽕나무 위에 올라가 예수님과 대면합니다. 예수님이 그런 삭개오의 이름을 불러 주시며 만나 주신 것입니다. 삭개오의 마음에 빈방이 마련 된 것입니다. -눅19:6~9절에 그 이후 삭개오의 삶은 너무 아름답게 변합니다. 빈 방에 예수님 모셨기 때문입니다.
2. 바로의 빈방 (출애굽기1~15장)
- 출애굽기1~15장, 이집트의 왕자 모세가 마음의 빈방을 만듭니다. 세상(이집트)의 한계를 알고 모든 왕자의 권리를 내려놓았기 때문입니다. -출3장, 그리고 그 마음의 방에 하나님 오셔서 좌정하십니다. -출5~12장, 하나님은 그런 모세의 삶을 통해 이집트(세상)에 10재앙을 내리시고 200만의 이스라엘을 구원하십니다. 모세의 빈 방에 좌정하신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그 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 것입니다.
- 출애굽기5~14장, 반면 이집트의 왕 바로는 하나님이 내리시는 열 재앙과 -군사들이 홍해에서 수장 당해 죽는 것을 보면서도 하나님이 거할 빈방을 만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거부하고 반항합니다. 결국 참담한 결과를 초래 합니다. 애굽의 장자들, 첫 것들이 죽임 당하고, 군사들은 홍해에 수장 당합니다. -하나님 거하실 빈 방 거절한 결과입니다. -당신은 예수님 모실 빈방 있습니까? 바로처럼 빈방의 기회 거절하고 거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3. 나아만 장군의 빈방 (열왕기하5:1~19)
- 열왕기하5:1~14절, 수리아(아람)에 왕과 백성에게 존경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아만 장군입니다. 불행히도 나병이 걸려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때 약소국 이스라엘에 엘리사 선지자에게 가면 나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자존심을 접고 왕이 하사한 금은보화를 잔뜩 싣고 엘리사를 찾아갑니다. 한데 환영은 고사하고 정작 엘리사는 얼굴도 내밀지 않습니다. 고작 사환을 시켜 ‘요단강에 가서 몸을 7번 담그라’ 합니다.
- 그 거만함에 화가 난 장군은 돌아가려 합니다. 부하들이 만류합니다. 그렇게 자존심 접고 7번을 담급니다. 그런데 거짓말처럼 피부가 깨끗해집니다. 가지고 온 많은 금은보화를 드립니다. 하지만 엘리사 선지자는 일체 받지 않습니다. 사정해도 받지 않습니다. 그 때 나아만 장군의 마음에 빈 방이 생깁니다. 참 신, 참 사람이 자신 앞에 서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나아만 장군이 말합니다. -열하5:17절, “이스라엘의 흙을 가져가게 해 주십시오. 그 흙 위에서 여호와께만 예배하고 경배 하겠습니다” 합니다. -진짜 빈 방 가진 엘리사가 진짜 빈방 가진 나아만을 만든 것입니다.
*- “새 생명 이신 예수님, 가난한 내 마음의 빈방에 오셔서, 당신의 부요함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여기 비우고 비운 내 가난한 마음의 방, 주를 위해 준비 하였나이다. 오시고, 드셔서 당신의 부요함으로 가득 채워 주소서.” 이 고백이 그 옛적 기생라합, 모세, 나아만의 것이 되었듯이 오늘 나의 고백,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