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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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들레헴’은 “떡집”이라는 뜻입니다. 다윗이 이 떡집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합니다. 목동에서 참 이스라엘 왕이 됩니다. 빈 방 제대로 비우고 제대로 채운 결과입니다.
1. 골리앗의 빈 방 (삼상17:1~17/41~44)
- 사무엘상17:1~11절, 세상의 힘, 자신의 힘으로 충만한 사람 골리앗이 등장합니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그의 백성을 두렵게 합니다. -41~44절, 물매를 들고 다가오는 어린 다윗을 업신여기며 짐승의 밥이 되게 하겠다고 길길이 뜁니다. 세상의 힘을 믿고, 자신의 힘을 믿는 사람의 교만한 모습입니다.
- 사무엘상17:41~49절, 두 사람의 대결이 시작 됩니다. 49절, 다윗이 물매를 돌리며 골리앗을 향해 던집니다. -49절, 물매 돌이 골리앗의 이마에 박힙니다. 그 거대한 몸이 땅에 꺼꾸러집니다. 한 방에 끝장이 난 것입니다. 세상 힘의 한계와 자신의 힘의 한계를 보여 준 것입니다. 그 한계는 하나님 없는 완전 허~당 인생이었던 것입니다. - 아직도 세상 힘, 자신의 힘 믿고 살고 있는 골리앗의 흔적 있지 않은지 각자 모습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2. 사울의 빈 방 (삼상17:11/33,38/18:6~16)
- 사무엘상17:1~11절, 사울과 백성들이 골리앗의 위협 앞에 크게 두려워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믿음을 가진 사울과 백성들이 왜 하나님도 믿지 않는 블레셋과 골리앗 앞에서 크게 두려워하고 있습니까? -시편23:1~6절 말씀과 같이 믿음의 눈으로 저들을 해석할 수도 없었고, 이겨낼 수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 사무엘상18:6~16절을 보면 사울 왕의 믿음의 상태가 어떠한지 더 분명해집니다. 7절, 백성들이 외칩니다.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 그런데 8절에서 이 말을 들은 사울의 마음이 싸해지면서 다윗을 미워합니다. 죽이려 합니다. 이런 사울의 마음에 10절, 악신이 내립니다. 그 후부터 사울 왕은 악신에게 휘둘립니다. 가족도, 나라도 돌보지 못합니다. 마음의 방 비워야 할 때 비우지 못했고, 채워야 할 때 채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내 마음의 방, 내 삶의 방 돌아 볼 때입니다.
3. 다윗의 방 (삼상16:1~13/17:12~49)
- 사무엘상16:1~13절,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부르십니다. “베들레헴 이새의 집에 가라 내가 그의 아들 중에서 한 왕을 보았노라 가서 그에게 기름을 부으라.”하십니다. 가서 장남 엘리압의 출중함을 보고 기름 부으려 합니다. 그 때 하나님이 말리시면서 말씀하십니다.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본다.” 하시면서 양치고 있는 막내 다윗을 불러 기름을 부으라 하십니다. 마음의 빈방 제대로 만들고 그 마음에 하나님을 제대로 채운 사람이 다윗이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이런 사람 찾고 계십니다.
- 시편23:1~6절은 다윗이 양을 치면서 지었던 신앙고백입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삼상17:34~37절이 이를 증명하고, 45~49절은 더 선명하게 증거합니다. 같이 읽고 다윗처럼 빈 방 제대로 만들고, 하나님으로 그 빈방 제대로 꽉 채워봅시다.
*- 두 가지를 조심합시다. 골리앗이 가진 세상 힘, 사울 왕이 가진 죽은 믿음입니다. -그리고 취할 한 가지는 “하나님으로 꽉 채운 다윗의 마음”입니다. 빈 방, 그 마음으로 성탄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