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HOME > 설교와칼럼 > 설 교 말 씀

-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 보면 사람마다 각자의 삶의 자세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1~4장에서도 네 사람의 삶의 자세를 보여 줍니다. 그 삶의 자세가 결국 삶을 아름답게도, 추하게도 합니다.

 

1. 브닌나의 삶의 자세 (삼상1~2)

- 삼상1:2/6~7, 브닌나는 두 번째 부인이지만 형님 보다 먼저 아이를 낳았습니다. 복 받은 여인입니다. 하지만 브닌나는 그 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았습니다. -삼상1:6~7, 오히려 자기가 잘나서 아이를 낳았다 여기고 아이를 낳지 못하는 형님 한나를 깔보며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아름답지 못한 모습입니다.

- 그 결과를 삼상1:2절과 6~7절에서 말합니다. 브닌나와 그 자식 이야기는 1:1~7절을 넘기지 못합니다. 그마져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식들 낳은 것으로 갑 질 삼은 인생입니다. 아름답지 않은 모습입니다. -가정과 일터에서 내 중심의 말과 행동으로 가족과 동료들을 힘들게 한 것 떠 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2. 한나의 삶의 자세 (삼상1~2)

- 삼상1:2, 한나는 첫 번째 부인이었지만 자식이 안 생깁니다. 큰 아픔입니다. 자식 있다고 갑질 하는 브닌나 때문에 속상하고 힘듭니다. 하지만 신앙의 힘으로 이깁니다. -3,10,12,19, 성전에 올라가 여호와께 예배하고 기도하기를 쉬지 않습니다. 결국 -삼상1:10~11, 서원했던, -19~20, 아들 사무엘을 얻습니다. -삼상1:24~28, 다 키운 사무엘을 성전으로 데리고 갑니다.

- 한나가 다음과 같은 기도와 찬송을 올립니다. -삼상2:1~11절입니다. 내 마음이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이는 내 주의 크신 구원 때문입니다.~” - 삼상3:10~21절은 그렇게 드린 아들 사무엘이 하나님 앞에 합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합니다. -삼상7, 더 나아가 건국의 기초를 세우고 -삼상9, 사울을 왕으로, -삼상16, 다윗을 왕으로 세웁니다. -한나의 하나님 경외와 기도의 삶이 만든 결과입니다. -당신은 문제에 매이는 편? 하나님께 나아가는 편입니까?

 

3. 엘리의 삶의 자세 (삼상1~4)

- 삼상1:9~16, 엘리의 첫 이미지는 9, “의자에 앉음입니다. 게으름을 시사합니다. 그 엘리 제사장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의 한나를 술 취했다고 기도를 중단시킵니다. 영적 분별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삼상2:12~17, 성전제물 모독/22~25, 성전 여인 겁탈 하는 두 아들을 단호히 징계하지 않습니다. 참 지도자의 자세라 할 수 없습니다.

- 그 결과 -삼상4:1~22, -블레셋에게 패합니다. 법궤도 빼앗깁니다. 두 아들도 죽습니다. -18, 그 소식들은 본인도 의자에서 뒤로 넘어져 죽습니다. 아름답지 않은 삶, 아름답지 않은 죽음입니다. - 게으름과 죄에 대한 단호하지 못한 삶의 자세가 만든 결과입니다. - 게으름과 죄에 대하여 단호하지 못해서 생긴 내 삶의 어려움들 한 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4. 엘가나의 삶의 자세 (1~2)

- 삼상1:4~5/8/19/21/23/2:11, 엘가나는 한나의 아픔에 끝까지 공감하고 격려합니다. 그 결과 -삼상1:9~18, 한나로 하나님께 나아가게 합니다. -19~20, 힘 얻은 한나가 사무엘을 얻습니다. -삼상2:1~10, 한나로 하여금 기쁨과 감사의 사람이 되게 합니다. -삼상3:10~21, 아들 사무엘은 하나님의 마음에 쏙 드는 자가됩니다. -엘가나의 공감자세, 격려자세가 만든 열매입니다. -당신의 공감능력, 격려하는 자세 집에서, 일터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 브닌나의 겸손치 못함과 -엘리의 게으름과 죄에 대하여 단호하지 못함이 내게 틈타지 못하게 합시다. -한나의 오직 하나님께 열린 마음과 -엘가나의 발 빠른 공감과 격려의 발걸음이 내 삶에도 잘 배어들게 합시다. 그 모습, 그 자세로 아름다운 생애를 펼치시길 기도합니다.

조회 수 :
664
등록일 :
2024.02.25
15:52:18 (*.187.146.63)
엮인글 :
게시글 주소 :
https://www.doch.kr/menu02_03/358277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14 하나님의 義 (3) “하나님의 거룩 제대로 알아야” (레11:41~45/벧전1:15) 2024. 6. 23 서종율 목사 2024-06-23 545
513 “하나님 義와 넉넉함(2)” (마5:21~26/18:6~7) 2024. 6. 16 서종율 목사 2024-06-16 630
512 “나는 하나님의 義로 살고 있는가?” (로마서1:16~17) 2024. 6. 9 서종율 목사 2024-06-09 596
511 하중가(4) “두 가정 이야기” (에베소서5:22~6:3) 2024. 6. 2 서종율 목사 2024-06-02 628
510 “성부와 성자와 성령으로 채워진 가정(3)” (엡5:22~6:3/마28:18~20) 2024. 5. 26 서종율 목사   2024-05-26 656
509 “하나님 중심의 가정” (출20:16/요17:1~27/마6:9) 2024. 5. 19 서종율 목사 2024-05-19 648
508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누가복음15:4~7) 전승주 선교사(태국 몽족 사역) 2024-05-12 654
507 “가정에 있어야 할 그 한 사람” (창3:9~13/마1:1~6/엡5:22~6:4) 2024. 5. 5 서종율 목사 2024-05-05 676
506 열린 무덤 삶에 적용하기 (4) “닫혀가는 에서, 열려가는 야곱” (에베소서5:6~14) 2024. 4. 28 서종율 목사 2024-04-28 720
505 열린 무덤 삶에 적용하기(3) “닫힘과 열림이 선명 할 때”(롬1:28~32/요20:19,26/행2:37~47) 2024. 4. 21 서종율 목사 2024-04-21 646
504 열린무덤, 삶 속에 적용하기(2) “죽음 삼키고 이긴 사람” (고전15:50~58)2024. 4. 14 서종율 목사 2024-04-14 670
503 “열린 무덤 제대로 적용하기” 요한복음(20:1~8/고후6:10) 2024. 4. 7 서종율 목사 2024-04-07 669
502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브리서3:1~6) 2024. 3. 31 조영상 선교사(일본) 2024-03-31 649
501 “호산나의 참 의미를 아는 사람” (마21:1~17) 2024. 3.24 서종율 목사 2024-03-24 686
500 아름다운 기독교(7) 마11:16 “침노하는 자의 아름다움.” (마11:16/막2:1~12) 2024. 3. 17 서종율 목사 2024-03-17 675
499 아름다운 기독교(6) “말과 성품이 아름다워야” (창50:15~21/삼상17:45~47) 2024. 3.10 서종율 목사 2024-03-10 666
498 아름다운 기독교(5) “두 천국의 아름다움” (단1:1~20/행16:16~34/갈2:20) 2024. 3. 4 서종율 목사 2024-03-03 677
» 아름다운 기독교(4) “한나와 엘가나의 아름다움” (삼상2:1~10)2024. 2. 25 서종율목사 2024-02-25 664
496 아름다운 기독교(3) “기생 라합의 아름다움” (수2:1~24/6:22~25) “2024. 2. 18 서종율 목사 2024-02-18 651
495 아름다운 기독교(2) “하나님의 아름다움”(창1:1~31/행2:42~47)2024. 2. 11 서종율 목사 2024-02-11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