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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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내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이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후 12:9.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고후 12:10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 그 영혼을 미쁘신 조물주께 부탁할지어다"-벧전 4:19.
시골에 있는 한 마을에 갑자기 이리떼들이 대거 출현한 일이 있었습니다
. 그런데 이리떼의 출현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가지로 나타났습니다
. 하나는, 이리떼를 가축들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로 보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이리떼를 농작물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는 들쥐를 잡아먹는 이로운 존재로 보는 것이었습니다.
삶에서 반드시 겪게 되는 고난의 문제도 이처럼 두 가지 견해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고난의 문제'를 어떠한 견해로 바라보는 것이 더 현명한지 이 자리에서 판단 내릴 수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우리는 약할 때 강해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약할 때 전능하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난은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진짜 고난"이 되기도 하고 "축복"이 되기도 합니다.
"주님, 저희가 삶에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난을 맞을 때 그 고난을 축복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하시옵소서."
고난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각은 온전하십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주시할 때 고난이 오히려 기회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