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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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Muller
죠지뮬러는 여러 해 동안 성경을 읽기는 커녕
그가 소유한 300권의 장서에도 성경은 없었다.
예배는 거의 참석하지 않았으며,
복음에 대한 설교를 들은 적도 없었다.
그는 신학생이었지만 교리를 몰랐고
예수님이나 성령의 역사에도 완전 무지했다.
그런 그에게도 하나님의 은혜는 내리기 시작했다.
1825년 11월 중순 어느 토요일 오후,
산책을 마치고 헤어지기 전에 베타는 와그너의 집에서 열리는
기도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순간 뮬러는 이제까지 찾아온 보물을
발견한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함께 참석하겠다고 했다.
찬송을 부른 후 아프리카 파송 선교사가 될 카이저 형제가 무릎을 꿇고
그 모임을 축복해주십사고 기도했는데,
그는 바로 곁에 위대한 능력으로 서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께 말하는 것 같이 기도했다.
지금까지 한번도 무릎꿇고 기도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던 뮬러는
그 형제의 기도하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과 충격을 받았다.
뮬러는 나가면서
“자신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복종시키는 것, 이것이 참된 예배다”고 중얼거리며,
베타에게
“우리가 스위스를 여행하면서 보았던 모든 것과 이전에 느꼈던
모든 즐거움도 오늘 저녁에 비한다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날 밤 뮬러는 잠들기 전에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했다.
“하나님! 드디어 제가 오늘 밤 당신의 것이 되었나이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의 귀를 여시고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셨으므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주께 간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사무엘하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