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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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줄기 바람에
       속삭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용서합니다.
       괜찮습니다
 
       도와드릴까요?
       여기 앉으세요.
       함께 가드릴께요.
       어디 아프세요?

 

       한 줄기 바람이 되어
       누군가에게 이 말들을
       전하고 싶은 하루입니다

      

       분명
       이 말을 들은 그 사람은

 

       좌절을 잊고
       슬픔을 잊고
       외로움을 잊고
       아픔을 잊고
       고통을 잊고 
      

       활짝 웃으며

 

       또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주는
       한 줄기 바람이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런 바람이 되고 싶습니다. 
       모든 이들이 이런 바람이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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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4
등록일 :
2014.02.17
18:36:48 (*.202.125.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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