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칼 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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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당신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옷을 입지는 않았지만

가장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마음을 기쁘게 하고

속삭임이 다정한 사람

마음속에 희망을 주는 사람

 

작은 메모지에

사랑합니다 라고 써 주며

하루를 감동의 선물을 해 주는 사람

 

내 무지함을 뛰어난

장점으로 승화 시켜주는 사람

 

하늘이 푸르다는 것을

미소로 일깨워주는 사람

 

어떠한 좋은 일을 해 놓고도

미소지으며 떠나갈 줄 아는 사람

   

하찮은 일이라도

귀찮아 하지 않는사람

 

한송이 꽃을 피우기 위한

해와달의 속삭임 처럼

은은한 미소를 가진 사람

바로 당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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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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