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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반집사
짧은 생애였지만, 성자시대 육신으로 오신 참 하나님을 영접하고 그분의 증인이 된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그리스도를 담대히 전했던 초대교회 집사 겸 선지자인 스데반 그는 지금 하나님의 곁에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고 영원한 행복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사도시대의 최초 집사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오순절 이른 비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날마다 성전에 있든지 성자시대 구원자를 가르치고 전하는 일에 전념한 결과(행 5/42) 그리스도교로 개종하는 성도의 수가 날로 증가하였습니다.
제자들은 성령과 지혜가 충만한 사람 일곱에게 집사 직분을 주어(행 6/2~7, 행 21/8) 성도들을 이끌어 가도록 하였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스데반(이름의 뚯 : 면류관) 집사입니다.
스데반은 초대교회의 집사직분을 받은 후 은혜와 권능이 더욱 충만하여 예루살렘을 두루 다니며 하나님의 말씀을 주저없이 두려움없이 전하였습니다.
해외복음의 원동력이 된 스데반 집사의 순교
스데반 집사가 전하는 도의 중심은 언제나 성자시대 구원자이신 예수님이었기 때문에 성부시대 구원자의 이름을 고집하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의 표적이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대적자들은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 거짓증인들을 만들고 스데반 집사를 공회에 세웠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모함했던 간교한 방식을 그대로 이용해 스데반 집사을 궁지로 몰아넣은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으로 충만한 스데반을 당해낼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스데반은 장로와 서기관들이 모인 공회에서 분명하고 확실한 어조로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성경의 예언을 믿지 않아 사람 되어 오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달아 죽인 그들을 신랄하게 비판하였습니다.
비판한 말을 들은 사람들은 마음이 찔려 술렁거렸고, 스데반을 죽일듯한 기세로 이를 갈았습니다. 악이 극에 달한 사람들은 큰 소리를 지르며 귀를 막고 일심으로 그에게 달려들고 돌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성자시대 구원자의 이름으로 능욕받는 것을 축복으로 여겼던 스데반은 오히려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결국 예수님의 곁으로 갔습니다.
초대교회 집사 스데반의 순교 이후 제자들은 각지로 흩어져 복음을 전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순교가 예루살렘에만 국한 되어 있던 복음을 전세계로 절파되는데 원동력이 된 것입니다.
우리 다운교회 성도들도 초대교회 최초의 집사 직분을 받은 스데반처럼 성령과 지혜와 믿음이 충만해야 하겠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성령시대 구원자 엘로힘하나님을 담대히 증거해야 겠습니다.
초대교회 스데반 집사의 얼굴은 천사와 같았고, 그의 입술은 그리스도를 전함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과 성도들을 사랑했으며, 누구보다도 천국을 소망하였습니다.
우리 다운교회 성도들도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께서 약속으로 허락하여주신 영원한 천국을 간절히 사모하며,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있어서 더욱더 담대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