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교 말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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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 나라는 어디에 있는가? (34)
- ‘네가 하나님의 나라에서 멀지 않도다’는 예수님의 칭찬의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멀지 않았다”는 말씀은 서기관이 죽어서 천국 갈 날이 얼마 안 남았다는 말입니까? 아니면 이 땅에 있는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왔다는 말입니까? 당연히 죽어서 가야 할 하나님 나라는 아닙니다. 오직 살아서 들어가야 하는 이 땅의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이 땅에 임한 하나님 나라 어디입니까? 이 질문에 가장 정확한 답을 한 사람이 세례요한입니다. 마3:2절,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여기서 말한 천국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 나라라는 사실은 비밀한 복음입니다. 이 비밀한 복음으로 하나님나라를 종횡무진 누렸던 사람이 바울이고 구약의 요셉, 다니엘과 친구들입니다. 갈2:20절, 롬14:17절, 창37장~, 단1~7장에 저들이 누린 하나님 나라의 진면목이 잘 묘사되고 있습니다. 마17:20~21절 말씀은 이 땅에 임한 하나님나라에 대한 예수님의 결론입니다. “~ 하나님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2. 누가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가고 있는가? (28~34)
-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가 어디에 있는지를 아는 사람은 정말 복 된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의 서기관이 그 중에 한 사람입니다. 1)시류에 휩쓸리지 않는 중심이 있었습니다.(28) 2)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었습니다.(28) 3)성경적 구원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33) 예수님이 이런 사람에게 “네가 하나님 나라에 멀지 않았다”고 칭찬하십니다.
- 구약의 많은 사람들 그 중에서 모세와 바로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에 가까워지는 사람, 멀어지는 사람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해 줍니다. -모세가 믿음으로 세상나라 정리하자 하나님 나라, 곧 하나님이 찾아오십니다.(출3장) 많은 사람 하늘나라로 이주시킵니다. -반대로 바로는 크고 두려운 하나님역사 경험합니다. 그럼에도 회개하고 세상정리, 자기정리 하지 않습니다. 찾아온 것은 재앙과 죽음이었습니다.
- 하나님은 에서와 야곱, 다윗과 사울을 비교시킵니다. 누가 어떤 과정 거쳐서 하나님나라에 다가오고, 들어가서 사는지, 반대로 떠나가고 멀어져서 가는지 보여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맥락으로 우리의 모습들 살펴 볼 때입니다. 참 하나님나라 백성으로서의 삶인지, 아니면 적당한 종교인으로 살아가는 삶은 아닌지 진지하게 살펴야 하겠습니다, 본문의 서기관처럼 시류에 휩쓸리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네가 하나님나라에 멀지 않았도다”라는 최소한의 인정은 받아야 하겠습니다.
3.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서 살아낸 아름다운 사람들(라합, 삭개오)
- 오늘 예수님께 칭찬들은 서기관은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온 사람인 것은 맞지만, 아직 온전히 하나님 나라에 들어간 사람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누가 제대로 하나님나라의 진면목을 우리에게 보여주는지에 우리의 관심이 쏠려야 할 것입니다.
- 저는 두 사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첫째, 수2장의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입니다. 하나님나라 사람들의 거룩함의 소식을 듣고, 하나님나라 사람 되기로 작정합니다. 생명을 걸고 그 나라 부여잡습니다. 둘째, 눅19장의 삭개오입니다. 그는 죽은 유대종교보다 때깔 좋은 로마의 성공을 붙잡습니다. 찾아온 것은 “영혼의 잃어버림”이었습니다. 결국 뽕나무 위에 올라가 하나님 나라 만납니다. 온전하게 될 때까지의 모습 보여 줍니다. 그 모습 보신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오늘 구원이 이집에 이르렀다. 이 사람이 참 아브라함의 자손이다.”하나님나라 사람답게 아름다운 삶 펼치면서 삽시다.